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19일 새마을회관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동전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동전모으기 운동은 자투리 동전을 모아 세금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전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동전 활용도를 높여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상점, 은행, 공공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약 400만원을 모았다.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진철 협의회장은 “작은 동전 하나가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동전 모으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는 탄소중립 반려식물 나눔,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