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대표 황순옥)는 13일 밀양시지회 강당에서 지난 5주간 열었던‘39기 겨울방학 장애학생 열린학교’졸업식을 가졌다.
방학 중 열린학교는 방학 동안 아이들의 사회 적응력을 돕고 부모의 자녀 보호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여름과 겨울, 연 2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에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아동 32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39기 열린학교에는 밀양시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생 6명이 참여해 장애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교감하면서 1박2일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현장학습 등을 경험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이 있어 수업이 더 활기찰 수 있었으며 장애 아동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