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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제2차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개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일·가정 양립, 출산 및 장기근속 장려, 건강증진 등 목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 신설 및 확대(안)’ 심의와 기타 안건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 신설 및 확대(안)’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일·가정 양립, 출산 및 장기근속 장려,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가임기 여성 특별휴가(최대 2일) 및 건강검진 휴가(격년) 신설, 장기근속 휴가(재직구간별 최대 5일) 및 자녀돌봄 휴가(다자녀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공공기관 직원, 사회복지 관련 학계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등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