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18일 청년농업인 김수석씨가 연말을 맞아 백미 4kg 100포(1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농업인 김수석씨는 2024년 벼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농가로, 새로운 품종의 보급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힘쓰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수석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