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산시는 17일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고,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어린이집의 올바른 보육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원장 및 보육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산시는 ‘육아천국 경산시’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24시간 완전 돌봄 실행을 위한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7월부터는 이를 확대해 ‘K보듬 60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과 놀이 체험 공간을 제공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경산시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