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해군 관내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 134명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올해 4월, 제6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이어 남해군에서 두 번째 열리는 장애인탁구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경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이 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선수, 관계자, 응원단 등 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보조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초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눈에 띄었으며, 작은 몸집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경기보조는 하는 모습에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들과 한 마음이 되어 경기보조를 하면서 긴장되었지만 내가 조금 더 움직이면 선수들이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