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27일 한국전력통영지사에서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회 위원과 한국전력통영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도서지역 사랑의 난방용품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15개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MOU협약 체결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3개소(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전기매트 100개를 전달해 저소득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한다”며 “기부해 주신 난방용품과 따뜻한 마음이 섬마을 곳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통영지사와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사업과 더불어 올해 도서지역 생수나눔 사업으로 식수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 4개소에 총 5,580L의 생수를 지원했으며, 15개 읍면동 취약가구에 전기설비 취약가구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지원사업을 하는 등 지역자원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