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반형(전일제) 34명, 일반형(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18세 이상의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 14시간부터 주 40시간까지 근무하게 되고, 월 급여는 56만 1860원부터 209만 6270원까지 지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경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55-831-26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