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챌린저스데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 토크 콘서트 개최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1차 챌린저스데이: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10월 22일 금요일 개최된다.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러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제1차 챌린저스데이는 ‘세상을 무대로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청년들’을 주제로 국제기구, 소셜 벤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다. 인류의 존엄, 가치를 실현하는 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청년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평범한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행사는 10월 22일 저녁
부산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온라인 기자재 3,000만원 지원 선정식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13일 부산 소상공인 10개 기업에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온라인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하고,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강당에서 선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위드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사회전반이 온라인/비대면으로 디지털 전환 등 활동방식의 변화가 요구되며 소상공인들 또한 변화하는 시장 및 문화에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비용의 기자재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온라인 전환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따라서 부산형사회연대기금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기업 당 최대 300만 원의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한다.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한편 재단 전장화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분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코로나로 인해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본 사업이 소상공인분들의 디지털・온라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시길 바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청년이 묻고 윤설열 캠프 장예찬 청년특보 답하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캠프 장예찬 청년특보는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청년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원가주택 30만호 건설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저녁 7시 장예찬 특보는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윤석열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5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시사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 특보는 “청년세대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부동산문제와 취업문제 등을 해소하는 능력이 있어야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한 차영현 청년과 임준원 청년의 질의에 장 특보는 “청년임대주택은 평생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살라는 것과 다름 없는 나쁜 정책”이라고 표현하며, “윤 후보는 시세보다 저렴한 원가에 들어갈 수 있는 청년원가주택을 30만호 짓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장 특보는 “신혼부부첫집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 위해 4천만 원 기부-금년도 4천만원 기부해 청각장애아동 4명에게 소리 선물를 듣다-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배우 장근석과 그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4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9회 장근석 음력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에 참여한 팬과 장근석의 나눔으로 마련되었다.사진전은 장근석의 1년을 기록함과 더불어 장근석과 팬이 하나되어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진행되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진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2013년 제1회 나눔사진전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모인 후원금 일부를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해 왔다.7년째 인연을 이어온 크리제이는 올해까지 1억 7천 6백만 원을 기부했다. 크리제이의 후원으로 13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다.팬클럽 관계자는 “장근석 배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함께 퍼뜨릴 수 있어서 나눔 사진전에 참여할 때마다 벅찬 마음이 든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
한국청년거버넌스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청년이 묻고 이재명 캠프 전용기 청년본부장이 답하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청년본부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은 “청년과 함께 뭉쳐서 국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용기 의원은 7일 밤9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이재명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5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전쟁터와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공감하기 때문에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똘똘 뭉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공급 공약에 관한 최서나 청년의 질의에 전 의원은 “기본주택공급에 대한 공약의 목적은 청년에게 우선권을 줌으로써 청년이 걱정 없이 거주 할 수 있는 공간의 지급”이라며 “보증금 관련 청년에게 4천만원은 거금이기 때문에 현 주택에 관한 문제들을 공공에서 해결하고 청년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전서일
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대표, 일평생 탈 가정 청소년 돌보고도 "해 준 게 없어요."*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조순실대표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19년 동안 그룹홈을 만들고 탈 가정 청소년들과 한 가족으로 살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일이라 판단되면 하는 일도 늘려갔다.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8명의 청소년과 밥과 잠자리 나눔으로 시작한 그룹홈 '예수가정'은 오늘날 서울지부, 경기지부, 전북지부는 물론 탄자니아, 네팔, 몽고 지역을 커버하는 해외지부까지 둔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으로 발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청소년들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장을 위해서만 힘을 쏟았다면 이제는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회 토론회-청년이 묻고 이낙연캠프 김광진 전략실장이 답하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캠프 전략실장인 김광진 전 청와대 비서관이 “청년과 함께 국정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30일 밤9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이낙연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8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정부 청와대 초대 청년비서관을 역임한 그는 “수많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청년정책을 제도화하는 초기 단계이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할 시기이기에 청년이 주체가 되어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청년이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부처별 청년정책 전담부서 통합 등에 관한 김효성 청년의 질의에 대해 김 전 비서관은 “청년을 법으로 규정하고 정책을 시행한 시기가 1년이 조금 지난 상황”이라며 “청년청이나 청년부 신설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있는데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부로 통합하여 진행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고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원장지난해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정신적 어려움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정신재활시설인 ‘마음샘정신재활센터’의 장명찬 원장은 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사(현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마음이 너무 아팠다. “분명 치료가 끝나 퇴원했는데 어떤 이유로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는지” 알고 싶었다. 또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자신을 보여 주길 더 어려워할 뿐 아니라 쉽게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특히, 타인에 의해 강제 입원하는 환자들을 마주할 때면, 그리고 기회만
쉬운 정보’로 발달장애인들 살맛 나는 인생을 꿈꾼다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게 만들어 주는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쉬운 정보 제공으로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 싶은데 ‘소소한소통’ 백정연 대표는 지난 2017년 4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올해로 5년째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 사이 직원도 13명으로 늘었다.백정연 대표는 2004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시작했다. 워낙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맡은바 업무를 척척 잘 해냈다. 그리고 몸치임에도 자발적으로 동료들과 댄스그룹을 만들어 바자와 기관 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조직에 신
“이주민 돕다 이젠 한 잔의 커피로 세상을 바꾸다!”[최정의팔 트립티 대표]지난 6월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어느 날 우연히 교회에 피신 온 8명의 중국 교포들을 외면할 수 없어 이주노동자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어느 날, 몇몇 네팔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한 네팔 이주노동자들을 도와 달라고 찾아와 공정무역 커피를 취급하는 ‘트립티’를 설립하고 사회적기업의 대표가 됐다. 커피 로스터, 바리스타, 운전기사는 물론 심부름꾼 역할까지 온갖 업무를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하는 사회적기업 트립티의 최정의팔 대표의 이야기다.그는 자신의 인생을 성경 속 ‘구레네 시몬’에 비유했다. 로마 병정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4일 13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했다.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 기존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임시상설시장 개장일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장관은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고 꽃게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직접 시연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에서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분들께서도 이번 어린이날 연휴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하셔서 서해안 봄 제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5월3일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금번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26년 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금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 한편,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됐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정책의 중앙정부 정책과 부합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4억 2,000만 원(국비 1억 7,0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구축(네트워킹)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및 지역산업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R&D)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체계고도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