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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거버넌스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이 묻고 이재명 캠프 전용기 청년본부장"이 답하다

한국청년거버넌스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이 묻고 이재명 캠프 전용기 청년본부장이 답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청년본부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은 “청년과 함께 뭉쳐서 국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7일 밤9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이재명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5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전쟁터와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공감하기 때문에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똘똘 뭉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공급 공약에 관한 최서나 청년의 질의에 전 의원은 “기본주택공급에 대한 공약의 목적은 청년에게 우선권을 줌으로써 청년이 걱정 없이 거주 할 수 있는 공간의 지급”이라며 “보증금 관련 청년에게 4천만원은 거금이기 때문에 현 주택에 관한 문제들을 공공에서 해결하고 청년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

전서일 청년은 “기본주택의 취지가 좋은 것은 이해 가지만, 보증금을 국가가 제한하게 되면 질적 저하와 기본주택에 대한 낙인효과, 기존의 행복주택과의 차이점 등 여러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청년이 걱정 없이 거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라며, “기본주택 정책의 핵심은 국가가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책임진다는데 초점을 둔다”며 재차 강조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학점 비례 등록금제’에 관한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전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자금 대출을 받고 취업을 하면서 더욱 대출금에 대한 부담을 느낀 바 있기 때문에 사회에 유입되는 청년들에게 이자율만 국가에서 도움을 준다면 훨씬 사회 진입의 문턱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준 청년은 “학점 비례 등록금제를 시행하게 되면 졸업을 위한 필수이수학점을 대학에서 늘리는 문제도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15~20학점 까지는 기본적으로 전체 등록금과 같게 지불을 하되, 최소를 정해놓은 후 14학점 아래의 경우 그에 맞는 감소된 등록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졸업 학점의 증가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예산을 얻고자 하는 행위가 불순한지의 여부에 따라 공공입장에서 제재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야한다”며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 간 격차와 발생하는 교육문제에 대해 전 의원은 “대학을 다니는 청년만큼 대학을 다니지 않는 청년에게 있어서 같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것처럼 교육 역시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지방으로 위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방인구유입과 구심점 확보를 위해 일 해왔고 앞으로 헌신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토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한국청년거버넌스가 추진해온 ‘대학등록금 0원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유예 기간 연장’과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 경감대책 마련’ 등의 정책제안도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은 권혁진 한국청년거버넌스 대표는 “청년이 느끼고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이에 관심을 가지며 소통하는 청년 의원을 만나 대선후보의 비전을 듣는 매우 뜻깊은 토론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겨레 한국청년거버넌스 공보국장은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비대면 왁자지껄 토론회는 이번 대선을 맞아 여야 주요후보들의 공약과 정책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왁자지껄 토론회는 지난 ▲9월30일 이낙연후보편을 시작으로 ▲10월7일 이재명후보편을 진행했고 다음으로 ▲10월10일 저녁7시 윤석열후보편 ▲10월17일 오후4시 홍준표후보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