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81명이 응시해 총 80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경남도 내 최초로 자격과 경력을 갖춘 강사를 공개채용해 검정고시특강반을 1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13주간 운영했고, 검정고시 6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을 기본개념과 기출경향을 분석한 문제풀이까지 지도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55명 접수, 47명이 합격했는데 2025년에는 89명 접수, 80명이 합격했다. 특히 검정고시특강반 수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48명은 전원 전체합격과 과목합격의 쾌거를 거두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공부가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특강반 수업에 참여하면서 준비하게 됐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지금은 대학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47개소에 따뜻한 정성이 담긴 호박설기 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계면 노인분회 1개소와 4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요된 사업비는 군 보조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운영기금으로 마련했다. 청계면장과 이장협의회장, 협의체 위원들은 6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떡을 드렸고, 그 외 마을은 면사무소 마을별 담당자가 방문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을 나눴고, 부드럽고 고소한 호박설기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도록 세심하게 준비돼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박정수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생 많으셨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즐거운 웃음을 뵙고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앞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8일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안마봉 50여개를 전달했다. 안마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짬짬이 참여해 1인당 2개씩 총 50여개를 만들어 마련했다.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폐양말목을 재활용해 안마봉을 만들어 복지관 어르신에게 선물하는 내용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어르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버려져 소각되는 폐양말목으로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실천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중앙역사공원에서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미용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업, 단체, 이민자 교육생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을 양산시 노인복지관에서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어버이날마다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시설 및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와 양산시 노인복지관이 연계해 자원봉사자 30명이 카네이션 화분 400개를 제작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명희, 김지영)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꽃내음 마음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고립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어르신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두유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채명희 민간위원장은 “이웃 간의 정이 더욱 절실한 요즘,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성가족부의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무안군가족센터가 가족지원서비스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전남의 돌봄 유공자 3명이 장관상을 받는 등 전남의 가족돌봄 가치가 전국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가족센터는 2009년 설립돼 2024년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등 여러 가족서비스 공간을 한 건물에 통합한 생활SOC 복합화시설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엔 공항에 긴급 아이돌봄서비스 ‘놀이쉼터’ 운영, 태국 피해자 유가족 대상 통역 지원, 분향소 자원봉사 활동 등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가족지원 활동을 펼쳐 모범을 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선 또 무안군가족센터 신희정(아이돌봄 전담인력) 씨, 진도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구례군 고경아 여성가족팀장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남지역 돌봄과 가족지원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전남에선 22개 가족센터가 운영돼, 도민이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에 맞는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 내 장애인 부부 33쌍이 8일 공주시 선화당에서 열린 ‘제25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무경 공주부시장, 성우종 모금회장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성우종 회장이 주례를 맡은 결혼식은 전형식 부지사의 덕담에 이어 유공자 표창, 축가와 예물교환, 사진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환경으로 결혼식을 미뤄 온 장애인 부부를 지원하는 행사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588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오랜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살아오신 33쌍의 부부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서귀포시 독거노인 7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사랑과 존경의 상징인 카네이션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행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염진통제(파스)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어버이날에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신다.”며 “기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랑과 존경을 표현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가정의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회진면 지사협은 매년 5월 찾아오는 자녀가 없거나 홀로 쓸쓸히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마을 담당 직원들이 이장님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찬석 회진면장을 비롯한 황호연 면민회장 등 회진면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중앙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어버이날 감사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지탱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매년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고 항상 웃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진면민회(회장 황호연)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회진항 유채단지에서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본격 육성한다. 해남군은 읍 구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전담할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창업자와 복합매장화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원도심 상권활성화 구역내 신규창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 복합매장화 사업자에게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평가는 신청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아이템의 지역성, 필요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쟁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위 평가지표와 함께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최종 지원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자산취득 성격의 물품 구입이나 인건비, 사후 환급이 가능한 부가세를 제외한 재료비와 진열대, 환경개선비, 포장디자인 및 제작비, 홍보물제작비 등으로 항목별로 최대 지원금이 설정되어 있다. 자부담 10%와 전체 사업비에 대한 부가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인구유치를 위해 관외에서 해남군으로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경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과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소득 융자지원은 관내 거주하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연 1%의 저금리,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에 융자 지원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융자 지원은 선(先) 사업 추진 후(後)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융자 실행 시 연 2~3%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선(先) 대출 후(後) 사업 추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경영 여건을 고려해 자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끄는 효성첨단소재(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효성첨단소재(주)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최송주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주)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주)의 기부금은 전주 함께장터의 취지에 맞춰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 △혁신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전주시 자생 단체·봉사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노동자를 위한 간식 응원단 ‘함께 브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돼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나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9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오는 2026년과 2027년에 추진할 6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총 383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내년도에 추진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건에 대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는 2027년에 추진될 예정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국비 보조를 통해 8개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주거지역과 밀접하게 위치한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9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도내 5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의 강원건설단체가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서는 건설건축 박람회 확대 추진, 전문건설 대업종화 발주율 향상, 강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도내 유관기관과 건설협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내 건설단체들은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의 적극 활용과 지역업체의 최소 참여비율 상향 등을 건의하며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연내 국가 계획 확정 등으로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