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애와 긍정적 관계를 키워나가는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은 14가정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9일에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 11월 4일일부터 14일 드림스타트 28가정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온전히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 아동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케이크를 함께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라고 밝혔다.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내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노인회관 2층 교육실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신호 부군수,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종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을 잘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대학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잘했던 점에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서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은 도내 타 지자체보다 많은 노인대학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만족도가 높다. 어르신들이 남해군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는 학장님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무국장 활동비 지원 확대, 노인대학 강사 수급의 어려움 등 노인대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3개의 노인대학(노인교실)에 1,5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위기(가능)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 등의 사회‧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신청 대상자 및 지원 금액 변경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16명 대상자별 각종 위기에 대한 사안 공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 금액 및 지원기간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망 실적을 점검하면서 관내 청소년 위기 상황 관련 현황 및 실태를 함께 논의하면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윤교 위원장은 “회의에서 심의한 특별지원 대상자들은 평범한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청소년들이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군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특별지원은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에게 위기 상황에 따른 현금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청소년팀으로 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와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는 영실애육원을 방문해 170만 원 상당의 건조기와 3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탁하고, 시설 아동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문고회 강정옥 회장은 “영실애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실애육원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센터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피해장애아동쉼터 설치 공모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이 학대를 받은 장소에서 벗어나 긴급 보호와 상담, 일상으로 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시설로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피해장애인쉼터와 피해아동쉼터를 운영 중이나, 2022년 19건이었던 학대피해 장애아동 수가 지난해 22건, 올해는 상반기 기준 27건으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모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올해 안에 피해장애아동쉼터 설치 지역 선정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설치 완료 후 민간위탁 등을 통해 전문적이면서 집중적인 방식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설치 지역 선정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설치 이후에는 원가정과 분리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언제든 원활한 긴급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중 발굴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도와 시군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 돌봄 청년(만 13-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지원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면제~100%)을 지불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사회가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 시점”이라며 “이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 사회적기업 전국행사,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温세상 가치 ON" 개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2일간의 여정2024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사회적기업 전국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한다.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温세상 가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 전시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기념식으로 첫 발을 내딛다행사의 첫날 오전 10시, 사회적기업 기념식이 컨벤션 A+B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이 예정되어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과 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확산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책 대담회와 국제포럼으로 심화 논의22일 오후 2시부터는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이 열려 다양한 사례와 사회적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민-관 협력을 주제로 한 정책 대담회가 진행된다. 현장 관계자와 정부, 학계가 모여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에 따라 2020년 7월 충남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올해 1월에도 충남 최초로 아동학대전담팀인 ‘위기아동대응팀’을 분리·신설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 아동학대 실태조사 실시,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사업 추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협업, 충남 최초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역할극 추진, ‘똑똑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 활동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노력의 결과”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박승택)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발달장애인 13명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카페 “뜰 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미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2백5십만원을 지원받아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올해 6월 ~ 11월(6개월) 동안 완성한 아크릴화, 한지 꽃등, 콜라주,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표현하고 일상에서 도전과 성장을 작품으로 담아냈으며,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지만 미술활동을 통해 스스로 표현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한층 성숙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박승택 센터장은“장애인들이 오랜 기간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며, 문화체험을 통해 느끼고 경험한 세상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융당국은 11월 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과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개최한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출 등 금융상품에 대해 알기 쉬운 안내서를 마련하도록 권고한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해당 결정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대출 신청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알기 쉬운 단어와 용법을 사용하여 질문하거나 설명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의사능력 유무를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과 발달장애인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마련하기로 했다. 대출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실제 계약 과정에서 활용되는 상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계약체결을 위해 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소주,부침가루,국수,만주 등)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고현점)과 9월(아주점)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로컬푸드 기획생산 시스템 구축 이해, 출하품목 품질관리,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 및 잔류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재해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 내년 2월에 오픈 예정인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은 1층 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 2층 스마트팜 카페, 3층 식생활교육장(공유주방)을 운영 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판매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스마트팜 카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로 만든 샐러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식생활교육장(공유주방)에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제철요리 수업 등 원데이클레스가 운영 될 예정이며 1시간당 20,000원의 저렴한 사용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지원기업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정용 소변진단 솔루션인 ‘URINE CHECK-ER’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 세계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간안보제품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URINE CHECK-ER’는 디앤씨가 개발한 차세대 홈 헬스케어 소변 진단 솔루션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진단, 질환 판별, 맞춤형 의료기관 연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시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후속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이 솔루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는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 선별한 다음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시민 474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순위가 높은 6개 사업을 인구정책위원회 심사 안건으로 상정, 최종 순위(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정했다. 최우수 인구 시책으로 선정된‘STATION-L 사업’은 영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 배움을 융합한 공공형 실내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가족친화형 복합육아공간 조성 사업이다. 시는 작년 11월 말 개소한 1호점에 이어 올해 5월 장유다누림센터 내 2호점 다누림놀이터를 설치했다.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아이와 양육자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친화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돌봄 직원까지 배치해 양질의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