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엔딩이 본방사수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인생의 고비를 하나씩 넘어가고 있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희로애락 가득한 일상을 그리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하고 있다. 이에 김낙수의 인생을 바꿔놓은 ‘김 부장 이야기’의 결정적 엔딩들을 짚어봤다. 1. 자칭 임원 승진 확률 99.9% 김낙수, 진급 누락 부르는 대형사고 엔딩! - 2회 그간 김낙수는 단 한 번의 승진 누락 없이 탄탄대로를 달리며 대기업 부장 타이틀까지 거머쥔 채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내년 임원 승진 확률 99.9%를 외치며 자신만만했지만 찰나의 오판으로 인해 회사에 비상사태가 걸리면서 김낙수의 입지도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김낙수의 동아줄이나 다름없던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마저 성난 목소리로 김낙수를 호출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JTBC ‘러브 미’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의 사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각 인물의 세대별 러브 라인이 공개되며 겨울 감성 멜로의 탄생에 기대가 증폭된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영상은 ‘러브 미’로 나아가게 되는 결정적 발단, 가족의 균열을 담았다.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가 서로에게 가장 힘들고 외로운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난 것이다. 준경, 진호, 준서는 겉으로는 각자의 자리를 그럴 듯하게 지켜온 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깊은 외로움 속에 갇혀 있는 가족이다. 준경은 혼자가 세상 제일 편한 척하지만, 정작 밤새 뒤척이다 밤거리를 걸으며 쓸쓸함을 견디고, 진호는 매일 아내 김미란(장혜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되어 조국독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인 1945년 11월 23일, 국내로 환국하는 모습을 임시정부 요인의 유족들이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과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을 맞아 23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입국장에서 임시정부 요인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재현 행사는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이 C-47 수송기를 타고 환국했던 김포공항(당시 김포비행장)에서 진행,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에게 그 역사적 의미를 알리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환국 재현 행사는 임정요인 입국 환영 사열, 개식 공연, 국민의례, 환영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입국 환영 사열은 임시정부 요인 후손 17명이 입국장을 나와 입장하면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환국을 환영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침체된 한국 복싱 중량급의 마지막 희망 ‘윤덕노’가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 '누군가의 꿈'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챔피언 윤덕노의 세계 챔피언을 향한 꿈의 연대기 '누군가의 꿈'이 경기장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상대 선수와 치열하게 맞서는 ‘윤덕노’ 선수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끈다. KBM 슈퍼미들급 챔피언과 WBA 아시아 이스트 챔피언에 등극하며 수십 년 만에 한국 복싱 선수로서 세계 랭킹 진입에 도전하는 윤덕노 선수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온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챔피언을 향한 끝없는 투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복싱 중량급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의 흔들림 없는 투지와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메인 포스터 비주얼은 영화가 전달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 인문학의 거장 김우창을 21년에 걸쳐 기록한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가운데 상영 회차 매진 소식을 알리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감독: 최정단 | 출연: 김우창, 설순봉, 김준형, 김민형, 김윤미, 김윤형 | 제작: ㈜영화사시월 | 배급: 판씨네마㈜] 11월 30일(일) 오전 11시 40분 CGV압구정(본관) 3관, 12월 2일(화) 오후 7시 40분 CGV청담씨네시티 프리미엄관에서 총 2회차 상영되는 가운데 11월 19일(수) 오후 2시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12월 2일(화) GV 상영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영화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가 초청된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경쟁 독립영화제로써 그해 독립영화 경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립영화의 산실과 같은 자리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67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영화인과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한효주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 편에서 빅테크 기업이 주목한, 뇌와 컴퓨터를 잇는 ‘BCI 기술’ 혁명을 주목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설명은 물론, BCI 임상 시험자들이 직접 경험한 일상 회복의 순간을 담았다. 11월 19일(수) 방송된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집중 조명한다.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 기술에서 출발한 BCI는 '테슬라·스페이스X 등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엔비디아 CEO' 젠슨 황·'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관련 기술을 발표하면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투자하는 등, 빅테크와 벤처캐피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술이다. 트랜스휴먼 제작진은 BCI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 제임스 존슨의 놀라운 사례를 집중 취재했다. 또, 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세자 부부 강태오와 김세정의 신혼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속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의 아름답고도 절절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강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어머니는 물론 사랑하는 빈궁까지 잃고 남몰래 슬픔을 삼키며 지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빈궁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마주하면서 이강의 오랜 그리움과 애틋함이 폭발했다. 그러나 박달이의 정체는 세자빈 강연월로, 그녀는 과거 죽음의 문턱에서 기억을 잃고 부보상이 되어 살아가고 있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서로가 부부였던 것을 까맣게 모르는 채 점차 엮여가며 미묘한 감정을 키워가던 상황.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갑작스럽게 몸이 뒤바뀌게 되는 충격적 사태에 빠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둘 사이에 이어져 있던 홍연이 기어이 제 자리를 찾아가면서 이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배나라가 소름 돋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2일과 1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조각도시'(각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김창주)에서 배나라는 우비남으로 분해 섬뜩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다. 5화에서 우비남은 섬뜩한 잔혹함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요한(도경수 분)을 도와 그에게 무례하게 굴던 인물의 손가락을 가차 없이 잘라내 요한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살인이 발생한 현장을 실제 범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소행으로 완벽히 조작해 모든 의심을 돌리는 치밀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태중(지창욱 분)의 동생의 죽음 역시 우비남이 은밀히 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충격은 절정에 달했다. 이어진 7화에서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태중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상락(김중희 분)을 구하기 위해 등장한 우비남은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긴박한 격투를 벌였고, 광기 어린 웃음을 터뜨리며 캐릭터의 광폭함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태중을 놓쳤다는 사실을 알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돌고 돌아 또다시 서로와 마주한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싱그러운 청춘에 처음 서로를 만나 각자의 인생에 가장 큰 흔적을 남겼던 이경도와 서지우가 여러 삶의 풍파를 겪고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쌓아갈지 시선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그런 두 사람의 오랜 서사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만약에 내가 널 기다리면 넌 올 거야?”라는 서지우의 말로 시작돼 단숨에 몰입도를 높인다. 곧이어 풋풋했던 첫 만남의 순간부터 이별 후 아픔을 삼키며 상대를 잊으려 애쓰는 나날들까지 아련함 가득한 이들의 연애사가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간이 흐른 뒤 마주한 둘에게서는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감정의 앙금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감성을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 캐롤 콘서트 with 캔들'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은은한 촛불 조명 아래에서 캐롤과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특별 무대로, 플루트·피아노·하프·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퀸텟 ‘엔 인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Let it Snow',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잘 알려진 캐롤과 더불어 영화 『나홀로 집에』, 『러브 액추얼리』, 『겨울왕국』 OST 등 겨울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Soda Pop’, ‘Golden’도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콘서트 가이드 및 플루트 한솔, 피아노 천예나, 하프 양혜영, 바이올린 김기환, 첼로 한동윤이 함께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27일 영통3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2025년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작품발표회는 오후 1시부터 복도와 대강당을 활용한 작품전시로 시작됐다. 수채화·민화·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 40여 점이 공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를 관람하러 방문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응원의 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시부터 시작된 1부 공연에서는 리듬장구난타, 오카리나, 웰빙댄스&아르헨티나 탱고,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통기타 초·중급반 순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각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16시부터는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모델워킹으로 2부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벨리댄스, 노래교실, 직장인 난타, 라인댄스 초·중급, 드럼 공연이 이어져 대강당이 활기와 열기로 가득 찼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무대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 자리에 계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제11회 신안천일염 전국 학생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과 전남매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250여 명의 학생 바둑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연령별, 개인전, 단체전 등 총 14개 부문에서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1월 29일(토) 오후 1시 30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신안군수 권한대행,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매일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신안군은 ‘이세돌배 전국 바둑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전라남도 국수산맥’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초등학교와 노인대학에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보건소 김현희 소장은 “신안천일염 전국 학생바둑대회는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9회까지 광주·전남 학생바둑대회로 진행되다가, 작년 제10회 대회부터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됐다”라고 밝히며, “우리 군은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대문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2025년 행복과 화합의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00분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서대문구 곳곳에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서대문 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출연한다. 또한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정인호가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천사의 캐럴,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등 다양한 겨울 노래로 구성된다. 지휘자 함신익은 설명을 곁들인 진행으로 관객들의 곡 이해를 돕는다. 음악회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으로 장식한다. 무료 공연으로 관람 희망자 누구나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신속신청)를 통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암군 서호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가 22일 엄길마을에서 ‘들녘과 고목의 합창 음악회’를 열었다. 추수를 마친 들판에 우뚝 서 있는 800년 넘는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서 펼쳐진 이 음악회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함께 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하모니카 연주, 재활용품 첼로연주 등이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장천초 학생들의 ‘가을풍경 전시회’가 어우러지며 선율이 있는 한폭의 풍경화가 연출됐다. 특히, 추수를 마친 논에는 곤포 사일리지를 쌓아 영암 설화의 주인공 금마왕자, 캐릭터 남생이, 청동기인 등을 그린 포토존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음악회 곁에서는 엄길마을 잡곡 등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열려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전철희 서호면문체위원장은 “올해 음악회는 마을의 고유한 삶과 생태·문화 자원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상생의 축제로 완성됐다. 더 많은 서호면의 경관과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면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