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규방 속 일상’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지난달 29일 7주간의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방식에 기반한 수공예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더해 일상에서 활용이 가능한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7주간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전통 자수, 바느질, 침선 등 다양한 수공예 실습을 통해 조각보, 식탁 러너, 모시누비 장지갑 등을 만드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바느질을 해보며 전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과정에 흥미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면서 마음도 차분해지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규방 속 일상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9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입주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 27-3 일원에 소재한 1,344㎡ 규모의 2연동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재배를 위한 임대 시설을 제공하며, 총 2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내부 시설로는 자동 양액 공급 시스템, 난방, 무인방제 등 복합 환경제어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입주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재배 기술 습득에 적합하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으로 독립 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 경영 3년 이하이고,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 포함)이다. 다만, 독립 경영 예정자는 관외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임대차 계약 체결 전까지 화순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7월 4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2025년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는 킥오프 워크숍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참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농촌의 유휴 상가, 공장, 폐교 등 유휴시설을 수직농장으로 리모델링해서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자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킥오프 워크숍에서는 ▲수직농장 실증 계획 ▲재생에너지 기반 운영 시스템 ▲병풀·적상추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전략 ▲전주기 자동화 기술 개발 ▲경제성 분석과 수익화 모델 등 구체적 실천방안이 발표됐다. 산업연구원은 노암산업단지 내 건립 중인 바이오소재융합센터를 거점으로 기능성 작물재배 및 수직농장 경제성 검증 등을 실증할 계획이며 바이오작물 재배부터 기능 성분의 표준화, 소재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는 농민공익수당 추가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당초 기한인 5월 16일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기본형 직불금 등 다른 사업과의 신청 혼선이나 영농철 바쁜 일정으로 신청을 놓친 농업인을 배려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농업인 또는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또한 경작 면적이 1,000㎡ 이상이고, 전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올해는 제도 요건이 완화돼 도내 거주 기간과 경영체 등록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으며, 지급 기준도 기존 농가 단위에서 개별 농업인 단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 30만 원씩 지급된다. 시는 접수가 끝나는 대로 자격요건을 검토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추석 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사랑상품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을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상품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의 대표상품을 발굴해 품질을 공인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도는 현재 81개의 우수상품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3년이 지난 우수상품(34개)은 제외되며, 추가로 40개 내외의 우수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3년간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인증마크(JB) 상품 부착 사용, 국내 판촉행사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우수상품 선정은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상품’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품질 인증을 넘어 ‘도민과 함께하는 대표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청 가능 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소비자용품)이며, 기업당 대표상품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월동채소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작물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주시 관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193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농업법인 중 제주시 관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며, 총 145톤(7,250상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톤(100상자)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감자 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 허가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종서로, 구입 즉시 파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자가 증식 시 시간이 소요되는 수경재배 원종에 비해 재배 효율성이 높아,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월동채소 출하 분산을 통한 시장 가격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이 월동채소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경남 지역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라이즈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16개 대학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 찾아가는 창업 토크 등 8개 공유·협업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에 16개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콘CORN’(Collage Of RISE Network)은 각 대학의 창업 역량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로,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들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객지향 창업방법론 실습 교육인 ‘CORN 프로젝트’를 들은 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대학이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는 ‘찾아가는 창업토크’도 수시 개최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 중장년층(40~64세, 365만 명) 중 29%에 달하는 105만 명이 생애 주기상 두 차례의 퇴직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 소득 공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연령별 소득공백 위험 인구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임금근로자에서 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급격히 전환되며 소득 단절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1차 퇴직 위기에 직면한 만 50~52세 임금근로자는 약 30만 명, 2차 위기를 겪는 만 55세 이상 임금근로자는 약 75만 명으로, 총 105만 명이 구조적인 소득 단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서울시가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위해'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 동대문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주군이 오는 20일 성주어울림복합센터 에서 개최하는 '2025년 1차 일자리 job는날 구인구직 채용행사' 참가기업과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며, 기업들에게는 지역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 기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행한다. 당일 현장에는 15개 기업의 개별 부스와 함께 기업↔구직자 채용 면접, 직업훈련 신청, 면접비 수당 신청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가 진행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6월 13일까지 성주군취업지원센터로 연락하여 참여 신청하면 되고 참여 확정된 기업에게는 현장 개별 면접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구직자도 더 많은 기회와 확실한 채용을 위해 행사 전에 아래 번호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6언더파 64타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12번홀(파3)에서 쇼트게임 실수가 있어 보기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그러면서 셋업 조정을 했는데 이후로 샷도 퍼트도 잘 풀리며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 -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 시즌 마무리했다. 하반기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사실 상반기 대회 때 퍼트에서 실수가 많았다. 퍼트가 공략한 대로 잘 풀려준다면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대회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열심히 몸 만들고 코치님과 퍼트 위주로 많이 연습했다. - 하반기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로 올 시즌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가능하다면 올 시즌 2승, 3승까지 노리고 싶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일 본청 및 읍면동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교육에서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사례 중심으로 평소 문의가 많았던 분야의 업무처리 방법과 지침에 대해 집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담당자가 업무를 숙지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 배부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원 업무처리 시 주의 사항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와 관련된 고충 및 모범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친절 교육에서는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민원인 응대법과 감정 조절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등록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와 대민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제적, 신체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상시 모집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여행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여수 유월드 관광 및 체험, 아쿠아플라넷, 힐링요트 체험, 완도 타워 및 해양치유센터 체험, 나주 중흥 워터락&우주드림 전시관 관람 등 5종의 당일 코스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1순위부터 4순위까지 희망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신청자는 신분증과 참가신청서, 자격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단체, 기관, 협회 신청도 가능하며 반드시 소속 직원이 동행해야 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생태계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함께 만드는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이 지난 27일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강연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와 문화 네트워크 확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향후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기획자를 양성했다. ‘나주곳간’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시민 대상 교육 과정으로 지역민 스스로 문화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기획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전문가 강연(3회), 참여자 워크숍 및 기획서 작성법(1회), 멘토링 기반 기획안 작성(3회), 최종 발표 및 수료식(1회) 등 총 8회차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4명의 멘토단은 ‘기획은 나로부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활용 레시피를 민간 업체에 이전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베이커리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와 평가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연지도(카페 이화림), 나주 월하당 등 2개 업체가 협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나주배를 원료로 한 ‘배로~만쥬’ 등 2종 표준 레시피를 이전하고 기술이전 교육 및 사후 기술지도, ‘나주배로’ 상표 사용 지원, 관내 농산물 활용 확대 협력 등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나주시는 협약 체결 이후 기술이전 교육을 했으며 참여업체의 생산, 판매 활동에 대한 행정 지원과 품질 관리, 판로 확대를 위한 사후 관리에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