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 저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저전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손맛 듬뿍! 저전동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저전동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절임배추와 과일을 후원받았다. 추위도 잊은 채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정성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150여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배추가 많이 비싸 김장은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맛있게 먹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승민 저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저전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도곡면 청년회(회장 김창호)가 의미 있는 나눔의 첫 주자가 됐다고 밝혔다. 도곡면 청년회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200포를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희망2024나눔캠페인” 때도 쌀을 기부해 2년 연속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김창호 청년회장은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순을 가치있게'라고 들었다. 우리 도곡면 청년회의 나눔이 화순을 가치있게 한다면 그게 바로 나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도곡면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여겨 따뜻한 화순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양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해당 분야는 21개 세부 사업에 총 333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출산 이후 여성 대부분(88.8%)이 경제활동을 지속 희망함에 따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으로 본격적인 출산장려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양육은 행복하게’분야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증가세에 있으나,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로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의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으로 전북만의 무상보육을 실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호텔나루에서 '2024 장애공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에 맞추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장애공감주간’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처음 개최됐다. 2024 장애공감주간에는 “공감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서로 닮은 일상” 브이로그 시리즈 2편, 네트워킹 이벤트 등 국민 참여형 캠페인, 지하철 옥외광고 및 지상파 TV 공익광고 등을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없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더욱 폭넓은 장애공감 형성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에 개최된 본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으로 하나되는 장애공감주간의 목표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청각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6·25 비정규군 보상법'의 공로금 지급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6·25 비정규군 보상법'일부개정법률이 2024년 12월 3일 공포됐다. '6·25 비정규군 보상법'은 6·25전쟁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켈로부대(KLO, Korea Liaison Office), 미(美) 8240부대 등에 소속되어 적 지역에 침투해 첩보수집 및 유격활동 등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공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1년 4월 13일 제정됐으며, 2023년 10월 16일부로 보상신청이 만료됐다. 이에 기존 보상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고령의 공로자 및 유족의 고충이 있었으나, 이번에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추가로 보상신청이 가능하여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6·25 비정규군 보상법'제정 이후 2021년 10월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약 3년간 33차례 심의를 통해 3,778명을 6・25 비정규군 공로자로 인정하고 본인 및 유족에게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남 사천에서 장애인들의 문인화·서예 전시회가 열린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동아리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모임)’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카페 정미소 전시관에서 ‘제12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출품한 회원들에게는 자존감 향상,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장애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4년 장애예술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서예, 문인화, 두폭가리개, 부태 등 총 60작품을 선보인다. 먹사모는 올해 제29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제13회 사천시 구암제 전국휘호대회, 제34회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족역량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 정미소는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카페로서 지역의 사랑방과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은경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한 획,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전당인 5개 노인대학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종강식과 졸업식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늘푸른노인대학은 3일, 선구동 소재 삼한평생노인대학은 5일 1년간 배움의 친구로 보낸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강식을 개최한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에서도 졸업식이 열린다. 서부노인대학 9기 졸업식은 10일, 삼천포노인대학 20기 졸업식은 11일, 사천노인대학 20기 졸업식은 12일이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지난해까지 서부노인대학 180명, 삼천포노인대학 140명, 사천노인대학 15)명 등 총 4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오는 2025년 1월초 신입생을 모집해 3월에 개강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권역별 노인대학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목포 출신의 인기가수 박지현 씨의 대구⋅전남 팬카페 엔돌핀 회원들이 지난 달 29일 1,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용품을 후원했다. 박지현 씨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북항동 2세대에 1,000장의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난방용품(전기요) 174개를 목포시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뜻깊은 활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연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봉사 이후 다시 한번 목포를 방문한 것으로, 회원들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박지현 고향인 목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지현 가수와 함께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든든한 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를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박지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덕군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개월간 진행한 ‘2024 실버아카데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영덕군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조철로 노인지회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덕군 실버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증진, 평생교육, 취미·여가, 노인권익지원이라는 4가지 테마로 이뤄져 총 34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선 꾸준히 강의에 참여한 수료생 20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다한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8개월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더 멋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일 제이스퀘어호텔 3층에서‘2024 기부자 감사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진주시복지재단에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기부자와 가족들이 함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부 관련 영상으로 시작해 감사패 전달식과 지난 1년간 진주시복지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재단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올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성갑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진주시복지재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자카르타 GBC)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 국가이자 아세안에서 가장 큰 소비시장을 보유한 나라로, 풍부한 천연자원, 높은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수와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신규법인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을 두드리는 기업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중기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 GBC를 개소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전세계 주요 교역거점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독립실, 공유오피스 등) 제공,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GBC를 포함하여 14개국 2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카르타 GBC는 총 963m2 규모로 독립실 15개, 공유오피스 20석, 회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카르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심덕섭 고창군정 3년차였던 올해 고창군은 삼성전자와의 성공적인 신활력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역대 최고 흥행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주), 신활력산단內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소유권 이전 완료 2024년11월14일. 고창군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가 국내 재계서열 1위 삼성전자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삼성전자는 고창 스마트물류센터의 분양대금 총 173억원 납부를 완료하고, 소유권 이전절차까지 마무리 했다. 아울러 취득세 3억원 정도를 신속히 납부하여 고창군 재정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는 2010년 고창일반산업단지로 승인 이후 공사중단과 환경오염 논란 등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군민들의 애를 태웠다. 이에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과 동시에 신활력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기업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2023년 9월25일 삼성전자와의 투자협약과 올해 4월3일 분양계약, 11월 소유권 이전까지 일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한 유관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및 시군(청주, 괴산, 음성)과 기업애로 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인(이녹스첨단소재, 한백식품, 에이에스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현황과 충북 산업경제 동향 및 투자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전력 공급 지연에 따른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는 각국 수입 물품 표기 및 규격 등 안내 서비스 제공 △㈜에이에스피는 러시아 수출 품목 통제 관련 애로 해소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으며 산업부와 지자체, 한전 등 유관기관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KB국민카드가 제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함께 현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KB국민카드는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 내 자체 워케이션 오피스를 운영하며 관련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의 카드매출 분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카드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홍보부스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안내와 함께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오후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와 신규 택지 의정부 용현지구를 찾아 공급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등을 비롯하여,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약 1,269만m2(여의도 약 4.4배)규모로, GTX-B 노선과 9호선 역세권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중심으로 도시를 융·복합 개발* 중이다. 아울러, 주변 왕숙천 등 수변공간과 녹지도 풍부해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정부는'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3.9.26)','주택공급 확대방안(’24.8.8)'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5만호 공급 확대와 사업 조기화를 모두 차질 없이 이행 중으로,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는 올 12월 기존 6.7만호 대비 약 8천호를 추가 확보한 총 7.5만호 공급을 지구계획에 반영했다. 주택 분양도 ’25년 3.5천호를 시작으로 본격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