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사립초 입학 온라인화로 공정성·투명성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6학년도 서울시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부터 온라인 통합 시스템을 도입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사립초 입학포털(www.kspesa.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입학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 시도로 평가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사립초 입학포털」은 서울사립초연합회가 개발·운영하는 입학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학교별로 진행되던 원서접수와 추첨, 등록 절차를 하나의 온라인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각 학교가 개별적으로 추첨과 등록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립초 입학포털에서 원서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모든 절차가 일괄적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혼선과 중복 등록을 방지하고, 공정한 입학 절차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며, 최대 3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추첨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ICT융합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ICT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협의회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과제 기획 결과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관내 반도체·AI·모빌리티·로봇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가천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난 2024년에는 ‘경기 반도체 융합협의회’ 내에 팹리스·장비·소재 및 부품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한 '반도체·AI'와 '모빌리티·로봇' 분과를 신설하여 신규 기획 과제를 발굴했다. 3개월간 수립된 기획안과 실행 전략이 이날 공유됐으며, 과제 수행 기업 대표들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며 절세와 지역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과 출향인, 그리고 전국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 이외에도 기부 금액의 30%에 대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을 대비한 합리적인 세테크를 위한 수단으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제도이다. 나주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52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답례품몰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은 나주배, 나주쌀, 홍어회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과 등심, 삼겹살, 목살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 배즙, 나주배 쫀드기, 배 쌍화차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을 비롯하여 나주 시내 상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만나서 반갑습니다》展를 개최한다.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 《만나서 반갑습니다》展은 4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처음 조우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교류 도시 클레르몽페랑과 교육과 문화 분야 교류를 본격화하며 청소년 교류 활성화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 제롬 오슬랑데르(Jérome Auslender) 부시장 등 3명으로 구성된 행정대표단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나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우호 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클레르몽페랑 측 행정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으로 나주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동신대학교를 찾아 청소년 교류 및 대학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립나주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금성관 등 주요 문화유산과 전통 체험지를 둘러보며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주시립국악단의 아리랑,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예술 문화를 이해하고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인공지능 시대 평생학습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13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큰꿈관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경기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도내 평생교육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공지능(AI) 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축으로 하이러닝(Hi-Learning) 플랫폼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장대익 교수가 ‘배움의 진화: 교육의 생애사적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인간의 학습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임을 설명하며, 교육을 인생 전반의 ‘생애학습’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고력과 공감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평생교육사, 교직원,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참석해 평생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관한 참여기관 역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청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남부지사, 지역 복지기관과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사업의 추진체계와 민·관 참여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각 초빙 강사가 △통합 돌봄 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한소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지자체 실행 전략(이소명 부천시 통합돌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장미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대리)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성남시는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 돌봄 대상자 판정 조사를 담당한다. 지역 복지기관은 돌봄 서비스 제공과 복지 자원 연계를, 보건·의료기관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재택의료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이하 ADEX)’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이동식 영상 모의 사격 시스템), 코모텍(초소형 저전압 서보모터), 쿠오핀(방산용 AI 반도체)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대표 김방용)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대표 김상겸)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5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 모빌리티 부문 대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도시로는 최초의 모빌리티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와 기관이 제출한 혁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혁신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혁신 분야(Innovation Award)’ 본상에 이어 올해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도시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수상한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는 신도시와 구도시간 교통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버스 운전원 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주시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주요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운전원 김원종 씨는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이용객들이 승하차 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로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버스 운전원 이성재 씨는 운행 중 차내에서 건강이상자(간질환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는데도 승객들 누구도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차내를 수시로 세심하게 살피던 중 이를 알아채고 신속한 119 신고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이같이 모범적인 선행으로 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긴급상황에 대처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나주 대중교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나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노동조합에서도 안전과 친절한 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두 명의 버스 운전원 외에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지부장 박옥렬)이 주관하는 제18회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 총 71점의 수상작이 입상했다.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은 강릉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축제 및 전통문화, 문화유적, 관광지 등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강릉의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2점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금상 이은정(강원) ‘길놀이’ ▲은상 이정원(경기) ‘주문진항’, 김순남(대전) ‘하나된 글로벌 강릉’ ▲동상 김영열(경기) ‘얼쑤’, 박은지(경기) ‘신복사지’, 김문정(경기) ‘전통밭갈이 시연’ 등 총 71점이 입상했다. 기존 유명 관광지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으며, 이를 통해 숨겨진 강릉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향후 시 홍보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운영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술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초 예술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기초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예술교육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개회사,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환영사,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6개교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빛누리초의 음악 공연, 한아름초의 무용 공연, 라온초의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나주정미소에서는 나주초의 영상 시사회, 빛가람초의 건축 모형 전시, 남평초의 팝업북 전시가 이어져 학생들의 1년간의 예술적 성과를 생생히 선보였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성송 화가’김창수 작가가‘수성송과 사람들’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20년 넘게 해남군청 앞 수성송(守城松)을 꾸준히 화폭에 담아온 김 화가는 수백년 해남읍성을 지켜온 수성송과 이를 중심으로 해남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수성송 연작 시리즈로 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감동을 몰고 왔다. 작품을 통해 계절에 따라, 밤낮에 따라, 또 주변을 거니는 사람들의 표정에 따라 시시각각 생동하는 수성송을 그려내며‘수성송 화가’로서 명성을 각인시켰다. 해남군민광장 한가운데 위치한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수성송’은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었다는 수령 500여년의 곰솔로, 지금도 해남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수성송과 사람들’이다. 수묵과 유화, 수채화까지 오가는 다양한 화법으로 수성송의 힘찬 기개와 생동하는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그려냈다. 작가의 또 다른 장기인 인물화도 다수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와 해남 사람들은 물론 광복80주년을 맞아 선보인 무명 의병 얼굴을 담은 그림들은 함께 나라를 지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통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지 내 유휴공간에서 사진작가 윤창수의 전시회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는 전시 공간을 후원해 도시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윤창수 작가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함께 ‘이주민의 개념적 아바타’인 파초(바나나나무) 등 상징적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