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신규 공무원 적응 돕는 실무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은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안양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임용자추수과정: 온(ON)통로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출퇴근형 대면 방식으로 총 5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초임 공무원이 공직 생활과 경기교육 전반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조직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듣는 ‘사람책’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첫인상 설계, 일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잡크래프팅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공문서 작성 실습, 경기교육정책 이해, 동료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창 원장은 “신규 공무원이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공직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에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직에 능동적으로 안착할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인천지방변호사회와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법적 권리 보호와 교육활동의 안전한 수행을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손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29일 남부청사에서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교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법률 자문 및 인력 교류, 교육 관련 공동사업 추진, 경기교육 특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과 김포 등 도내 모든 지역에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완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교육활동 침해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소송까지 변호사를 신속히 선임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물품 파손, 치료비, 긴급 경호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를 개선해 상담과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
케이세이프티,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 출하식 개최 ㈜케이세이프티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New Diesel Power)' 출하식을 4월 2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하식에는 오영주 케이세이프티 대표를 비롯해 디이에프 전성기 대표,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영주 대표는 이날 출하식에서 "기존 요소수의 단점을 극복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산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체제 구축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전성기 디이에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제품은 국내 요소수 산업에 한 획을 긋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뉴디젤파워'는 99.9%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첨단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촉매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엔진 보호와 배기가스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역시 "혁신적인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생산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시장 기대가 크
안양시, 지역민방위대장·기술지원대장 500여명 교육 실시 안양시는 25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31개 동 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교육은 민방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과 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역할, 화생방 방호 요령, 화재 및 지진 대응 방안,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짜였다. 특히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방안과 민방위대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안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방위대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대장 자격으로 교육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 도전 지원 공모사업 선정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도민이 정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도전 지원사업)’에 소속 단체 3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6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인덕원동V터전, KAIA Re:Boot, 안양시생활개선회다. 인덕원동V터전은 한부모 아동, 청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친다. KAIA Re:Boot는 다문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컴퓨터를 수리하고 기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수제 딸기잼 100개를 직접 만들어 안양시가족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들어진 잼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시·군 생활개선회와 협력해 오이지, 열무김치, 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제조해 취약 어르신, 한부모 및 다
작은 학교 큰 배움… 경기온라인학교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온라인학교' 화상수업을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주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학습터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하고, 소속 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영어 화상수업을 시작으로,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화상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과정도 준비 중이다. 또한 경기온라인학교는 화상수업 외에도 도내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과 교육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새단장…사용자 중심으로 개편 경기도교육청이 공식 누리집을 28일 새롭게 개통했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도교육청은 누리집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이동통신기기 활용 증가를 반영해 모바일 최적화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교육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인 누리집에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이 신설됐다. 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 등 이용 주체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마련해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메뉴, 작성 글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정보를 모은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로 만들어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고, 웹 접근성 기준 준수, 모바일 최적화, 다국어 지원 기능도 추가했다. 도교육청은 일관된 디자인과 사용자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 공개모집 나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교건축의 질적 향상과 미래 교육공간 창출을 위해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모집한다. 기존 인력풀의 임기가 5월에 만료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모집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를 맡을 전문가를 확보하고자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해왔다. 새로 선발되는 인력풀은 오는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에도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총 12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이나 설계공모 누리집(에듀디자인,)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질 높은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학교건축 설계공
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로 독서문화 확산…크루 모집과 골든벨 개최 (사진)북웨이브 크루모집 안내문 (카드뉴스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 전역에 책 읽는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북웨이브’ 캠페인의 두 번째 항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모집과 초등학생 대상 ‘모여라! 독서 골든벨’ 개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웨이브’는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도서관과 마을을 잇는 독서 운동으로 2024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하루 20분 독서로 시간을 늘리고,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도서관 중심의 독서실천단 창단과 가족 독서캠프, 어린이 독서 퀴즈대회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 시민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의 독서동아리 회원들이다. 북웨이브 크루는 독서 기록, 책 추천, 필사 활동을 하고, 각종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독서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은 6월 4일 열릴 예정이며, 활동은 11월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진다. 활동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