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밝힌대로, 3월 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국민의 권리를 새롭게 정립하고, 개인정보의 전문적인 보호를 위해 대규모 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의 책임자(CPO) 자격 요건이 강화된다. 주요 포인트: AI 결정에 대한 국민의 권리: 완전히 자동화된 결정 과정에서 국민은 해당 결정의 설명이나 검토를 요구할 수 있으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서는 거부할 수 있다. CPO 자격 요건 강화: 대량 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자격 요건이 업그레이드되어,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화된다. 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개선 권고가 가능해진다. 손해배상책임 보장 의무대상자 변경: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대상이 확대되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및 공공부문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변경은 AI 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서비스의 확산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게 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대입정보 검색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어디가’에서 만나보세요! <https://www.adiga.kr> 차세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가 확 달라졌습니다! 특히, 수험생이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부24(https://www.gov.kr)’ 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https://csatreportcard.kice.re.kr)’에서 내려받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수험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오는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하는 여성 고객 댁 방문 시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출동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시 상담원이 여성 엔지니어를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여성 고객 케어를 접수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KT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5% 수준이며, 이 중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KT는 1월부터 고객 대면 분야에서 직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 응대 스킬이 뛰어난 여성 엔지니어를 육성해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가 시범 시행되는 6개 지역은 2023년 무선 품질 개선 사례를 분석해 여성 고객 비율이 높았던 곳이다. 여성 고객 케어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오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국의 대학생들이 더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학생들은 단돈 천 원으로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학생이 천 원을 내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각 천 원씩을 지원하고, 대학이 나머지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부터 정부 지원 금액이 두 배로 증가하면서 대학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더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등 경상북도의 14개 대학과 전라남도의 7개 대학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쌀 중심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 쌀 사용을 의무화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와 전라남도의 관계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 복지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사전 선거 이벤트인 '슈퍼화요일'이 전국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은 다수 주에서 예비선거 및 코커스가 동시에 진행되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대규모 투표가 이루어진다. 슈퍼화요일은 대통령 후보들에게 대의원을 대량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로, 이날의 성과는 대선 레이스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슈퍼화요일은 특히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각 후보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고 가능한 한 많은 대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유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후보들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넓히고 경쟁자들을 앞서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슈퍼화요일의 결과는 미 대선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대의원을 배출하는 주에서의 승리는 후보에게 유리한 전략적 위치를 선사하며, 선거 캠페인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슈퍼화요일은 미국 대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사건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 정당의 최종 후보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슈퍼화요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유세를 강화하며 유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2024년 3월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번 혼조세는 중국 경제의 미래 방향과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아시아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인대에서 발표되는 경제 정책은 전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올해 중국 정부가 제시할 경제 성장 목표와 정책 방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인대 개막에 앞서 아시아 증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 가능성과 정부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일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 상황 등 외부 요인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는 중국의 정책 발표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은 아시아 지역의 경제 건강에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신현진 기자 | 첼로의 선율로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김효정이 오는 3월 2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첼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김효정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음악가이다. 김효정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의 학업을 이어가다가 독일로 건너가 퀼른 국립음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쾰른 국립음악대학원에서 마스터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최고점으로 졸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과 독일에서 장형원, 송희송, 박노을, 신지숙, 원진경, 홍진호, 가브리엘 슈바베(Gabriel Schwabe),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에게 사사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은 김효정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그간의 연마된 기술과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세대학교 반주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특별히 무대에 함께 오르며, 두 음악가의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독주회는 케이클래식스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중고등 학습 플랫폼 교육지대(대표 우희철)와 손을 잡고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한 점자 학습자료 제작 및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처럼 교과서, 문제집, 자습서 등의 학습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점자본을 제작하기까지 4~5개월 이상 소요되어 학습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잦았다. SK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팀은 2022년부터 '시각장애 학생 점자 학습자료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점자 학습자료의 제작 및 제공 방식을 개선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중3~고2 학생 26명에게 국,영,수 과목의 점자 교재를 제공함으로써 제작 기간을 평균 1.7개월로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에는 교육지대의 지원을 받아 수능을 준비하는 시각장애 고교생 20명에게 추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대는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족보닷컴'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여, 학교별 AI 기출변형 문제 등 내신 특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다. 세상파일팀은 이 콘텐츠 일부를 점자 자료로 변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특허청은 3월 4일부터 '2024년 특허 및 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기술경쟁의 심화와 함께 해외 특허분쟁 및 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공공연구기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해외 특허침해 분석 및 대응전략 제공을 포함한다. 특히, 해외기업의 특허침해 여부 분석 및 의심 시 경고장 발송, 소송, 라이선싱 체결 등의 대응을 지원한다. 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도 다양한 분쟁 유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전에 지원받지 못했던 상표 무단선점, 위조·형태모방에 대한 권리행사 중 제기되는 심판이나 소송에 대해서도 올해부터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분쟁 상황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간단한 과업 변경의 신속한 처리를 허용하고, 새로운 대응전략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업 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여 기업의 신청 부담을 줄이고 분쟁대응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수원시 소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8년 간 근무해 온 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고 퇴직하게 되자,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10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한 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약 90여 세대가 거주하는 곳으로, 경비원이 진단받은 소식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는 공고문이 엘리베이터에 부착되었다. 2016년부터 근무한 이 경비원은 지난달 22일로 근무를 마감하고, 아파트 운영위원회는 입주민들에게 성금 모금을 호소했다. 성금 모금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고,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0만 원이 모였다. 운영위원회는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경비원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모금된 금액 중 460만 원은 생활문화지원실을 통해, 나머지 540만 원은 직접 경비원에게 전달되었다. 경비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많은 분의 사랑을 받으며 근무한 8년 동안이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며, "치료를 잘 받고 완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모든 입주민과 가정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7명)과 온라인 청중심사단(422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엑스크루(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운영)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더서비스플랫폼(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운영), 원밀리언(취향 기반 K댄스 문화 경험 플랫폼 운영), 트립소다(e스포츠 소셜 투어 운영)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엑스크루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밀양시가 본격적인 농번기을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된 농기계 입출고 및 무상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3종 458대의 농기계와 농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매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의를 돕는 한편,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650 농가에 5,730일간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임대료 50%를 감면해 1억 2900만원 정도의 농가 부담을 덜어줬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농번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천시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4년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기관·분야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협업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기관별로는 ▲유관기관(부천고용복지+센터, 인천교통공사 등) ▲반도체기업 ▲운수업체 ▲대학교, 분야별로는 ▲청년 ▲노인 ▲여성 ▲근로자 등의 참여가 이루어져 시민 모두가 골고루 참여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채용부스에서는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3,50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중교통과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운수업체 채용관(▲소신 ▲청우 ▲부일 ▲성일 ▲도원 ▲부천 ▲성광)에서는 135명 모집 100여 명의 면접자들이 참여해 협업형 채용박람회의 취지가 빛났다는 평가다. 구인기업으로는 부천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선정된 반도체분야의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코세스, ㈜피제이전자 등을 비롯한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중부경찰서와 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 및 안전한 중구 만들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활동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범죄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환경정비 및 캠페인,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정리수납서비스 등 재능기부 및 교육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중부경찰서 박경렬 서장은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협력에 참여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치안 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과 인천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 센터도 경찰과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동 내 경로당 14개소가 서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는 영종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경로당을 찾아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20명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상담,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허재봉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헤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전달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최점호 영종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이 행복한 영종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