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복지재단 설립 설명회 열어 시민 복지체계 강화 논의 성남시의회가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시민 복지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시의회는 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복지재단 설립 관련 설명회’를 열고,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가 준비 중인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시의회와 관계자들이 정책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전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 복지국 관계자, 지역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복지재단의 법적 근거, 운영 구조,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재단이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민관협력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복지재단 설립은 단순한 행정조직 확대가 아니라 시민 복지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성남시의회는 재단이 형식적인 기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의 역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방문판매 행위(떴다방)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나주시는 6월부터 나주경찰서와 함께 관내에서 성행 중인 방문판매(일명 떴다방)에 대한 불법 행위 합동 단속과 수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고가 상품 강매, 허위 광고 등 불법 상술이 반복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경찰서,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안내 포스터를 배포하고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불법 방문판매는 고가의 건강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무료 증정이나 사은품 지급, ‘오늘만 할인’ 등의 상술로 판매하며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허위 및 과장 광고와 계약서 미작성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2회차 일자리 특강에 참석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포구가 추진 중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따뜻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수제 쿠키·음료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취업계획서 작성,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특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사회로 나선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늘 이 시간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남 시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의 강력한 재정 집행 의지와 선제적 대응이 빚어낸 결과로 나주시가 신속집행 분야에서 시 단위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연초부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신속히 실행한 바 있다. 6월 30일 기준 나주시의 신속집행 실적은 집행 대상액 4876억원 중 2986억원 집행하면서 집행률 61.2%로 집계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2,670억 원)를 316억 원 초과 달성한 수치로 전남 전체 4위이자 시 단위 중 1위에 해당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영 지원,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등 지역경제와 시민 삶에 밀접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앞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인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태 장성군지역자활센터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은 저소득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빨래 차’다. 세탁물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해 주민 호응이 높다. 기존 세탁차량이 운행한 지 10년이 넘어 교체가 필요해지자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 매칭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총 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형 이동세탁차량 도입을 추진했다. 새로 제작된 이동세탁차량은 1.2톤 규모 화물차로, 24kg 세탁기 2대를 탑재하고 있다. 운영은 군의 지원을 받아 장성군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청직장어린이집은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어린이집 외부에 무인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65,800원을 장천동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 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판매 수익금은 장천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주희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작은 나눔의 실천을 아이들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천동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외에도 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별량중학교 복합문화관에서 별량초, 송산초, 별량중 등 별량 3개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량 청소년 정책마당은 별량면의 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 주민자치 사업이 연계된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역현장과 관계기관을 직접 돌고 조사하며 지역 문제점들을 발굴한 뒤 정책을 제안, 이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청소년 마을 계획단’을 구성, 쓰레기 문제, 버스 승강장 개선, 순천만 갯벌 활용 등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중심으로 15개의 정책들을 제안했으며, 특히, 어르신, 학생, 외국인 근로자,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정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정책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을 마을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 참석자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정책별 홍보 부스를 운영,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들에게 정책을 홍보 및 서로의 의견을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학생들이 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해바라기어린이집은 지난달 30일, 원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마련한 장터 수익금 40만 원을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해바라기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개최한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였다. 해바라기어린이집은 이 같은 이웃돕기 행사를 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6~7세 원아들은 성금을 직접 전달한 뒤, 행정복지센터를 돌아보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행정업무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미안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매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경험한 이 작은 나눔이 더 큰 공동체 의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 일상문화예술실험실’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 ‘일상문화예술실험실’은 순천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장소,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 속 틈에 예술적인 요소를 개입시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문화예술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익숙한 환경에 새로운 시선을 불어넣는 실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젝트 실행을 목표로 한다. 공모주제는 ‘순천의 일상공간 속 틈을 예술로 전환하는 아이디어’이며, 상업적 공간을 제외한 순천시 내 모든 공간이 대상이다. 참가자격은 문화예술 정책제안 및 프로젝트 실행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전라남도민 2-5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며, 개인 및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1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에는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10팀 내외를 선정하며, 이들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순천만에코촌에서 열리는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광주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도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국비 28억 원, 도비 28억 원, 시비 43억 원 등 총 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되며 이용자가 월 한도인 200만 원을 모두 충전해 사용할 경우 최대 1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 할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경기도교육청이 이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3일 충남 태안 청포대 선셋 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진로체험센터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교육 전문가의 특강, 지역 연계 진로체험 우수사례 발표, 자연생태 기반 체험활동, 지역별 현안 공유 및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 실무자들이 직접 경험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방안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평가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센터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
“현장 중심 안전교육 강화…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끌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내 각급 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지원단 98명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교원들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2025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자료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며 학생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이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방향,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과의 연계 방안, 분과별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되는 안전교육자료는 하이러닝 콘텐츠로 탑재되어 학생 맞춤형 교육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경기안전교육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
서울시교육청, ‘가족과 공연봄날’로 교육취약학생 문화감수성 키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첫 공연은 7월 5일로, 이후 연말까지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000여 명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무엇보다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고,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의 소통 기회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점검까지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나주시는 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의 연장선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살수차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설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부서별 후속 대응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시는 620개소의 무더위쉼터와 22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주요 시가지에는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쉼터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강서8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강서8호점은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화곡로54길 43) 내 종합보육센터 2층에 연면적 125㎡ 규모로 조성됐다. 돌봄교사가 배치돼 체육·미술·요리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급·간식도 제공한다. 특히, 부모의 출근과 아이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오전 7~9시)에는 학교까지 동행하는 아침 돌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