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장애인생산품 구매 전국 1 위…544 억 원 규모 달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 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실적에서 전국 1 위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851 개 공공기관이 총 8,760 억 원 규모의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 중 544 억 원을 구매하며 전체 공공기관 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 표준사업장에 업무를 위탁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연계고용 도급계약’ 제도의 활용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존에는 복잡한 종이 계약서와 17 쪽에 달하는 조항 작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자계약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간소화 연계고용 도급계약서’를 자체 개발했다. 해당 계약서는 고용노동부 산하 관련 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폭 줄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간소화 계약서가 없었던 2024 년 계약분에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고용부담금 감면 신청
송파구, 학교폭력 예방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42 개교에 총 4 천만 원을 투입해 각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폭력이 해마다 저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어, 구는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은 최근 들어 빠르게 확산되며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에 따라 학교가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송파구학교폭력예방센터의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제동행, 캠페인, 뮤지컬 관람, 심리 미술치료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년별로 자기이해, 대인관계, 시민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도 포함된다. 활동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체득하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각 학교 자율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구는 교육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이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이 가장 확실한 학교폭력 대책
송파구, 위기가구 ‘신속처리’로 생계 골든타임 사수 평균 처리기간 23일로 단축… 작년 36가구에 긴급 지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통해 생계 위기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복지 공백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기초생활보장 신청 처리기간이 평균 35일인 반면, 이 사업을 통해 23일로 12일 단축됐다. 이는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 적시의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실제 사례로, 풍납동에 거주하는 84세 최 모 어르신은 눈길에 넘어져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원 정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를 확인한 동 주민센터가 즉시 생활보장과에 조사를 의뢰했고, 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결정은 물론 요양시설 입소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지원했다. 송파구는 신청순 처리로는 긴급한 가구가 소외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동 주민센터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해 구에 신속 조사를 요청하면, 생활보장과가 소득·재산 기준을 조기에 검토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또는 의료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자율장학 컨설팅단 연수 시작놀이 중심 유아교육 실천력 강화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자율장학의 내실화를 위해 공립유치원 원감 50 명을 ‘자율장학 컨설팅단’으로 위촉하고, 실행 중심의 연수를 본격화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장학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주제를 ‘유아 평가, 놀이를 읽다!’로 설정해 놀이 중심 교육과 유아 평가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5 월 12 일, 6 월 10 일, 7 월 4 일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1 차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유아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2·3 차 연수에서는 실행학습 방식으로 자율장학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유치원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컨설팅단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담임장학, 동행장학 등과 연계하여 자율장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의 놀이와 배움 중심 교육 실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장학 컨설팅단 운영은 단순한 연수가 아닌 실행력을 중심으로 유치원 현
성남시의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서 세계 시민 연대 강조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세계 시민과의 연대와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성남시와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27개국의 국기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이어진 퓨전국악 밴드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며 지역 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 연대감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오늘 축제의 따뜻한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상호 존중의 정신을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성남시는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공동체 형성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학생 융합 사고력, 지역사회와 함께 키운다 경기도교육청, '융․프․라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5월 12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융·프·라’는 융합, 프로그램, 쌓을 라(摞)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융합적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는 창의체험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기존 디지털 중심에서 벗어나 도내 31개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체험 기회를 넓혔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선정된 뒤 학기 중에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참여 학교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량 임차, 체험비, 강사 섭외,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의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2024년에는 24개 기관을 통해 디지털 기반 체험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31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약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전담실장, 학교현장에 안착 중…경기도교육청 집중 모니터링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늘봄공유학교로의 체계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의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이들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업무를 총괄하며, 실무 기획과 조정은 물론 전담 인력의 지휘·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연계 중심의 늘봄과정 연구를 수행하며 경기미래교육 2섹터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5월부터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 공유’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도 이해’ 부문에서는 근무계획 수립과 겸임 근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월례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소통과 협업’에서는 겸임교 현장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운영, ‘성과 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성남시의회,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해 감사 전해 성남시의회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신명희)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표창 수여,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성남과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이 흘려오신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삶의 무게와 깊이를 생각할 때마다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회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 복지정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의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안광림 부의장 성남시청 노인복지관협회 어르신 감사 복지정책 안전체계 표창
다문화 학생 보호 위한 통번역 지원…서울동부교육청 본격 시행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이 다문화 학생의 언어권 보장을 위한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체의 7.93%(2024년 기준)로,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관련 다문화 학생 사안도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지원청은 5월 9일 동대문·중랑구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개 언어를 상시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구축했다. 지원 언어에는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따갈로그어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언어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한 통번역인 배정과 더불어, 제척·기피·회피 제도도 운영하며 통번역인의 중립성을 확보한다. 특히 통번역 직업훈련을 이수한 이주민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통번역 이용 학교폭력대책심의 매뉴얼
경기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뉴질랜드 파견…국제교류 첫걸음 내딛다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일반직공무원을 오는 7월 1일부터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첫 해외 교육행정 협력 사례로 의미가 깊다.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교육부가 설립한 재외교육기관으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파견을 위해 교육부 재외교육지원담당관 및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파견 대상자와 기간 등을 조율해왔다. 파견되는 일반직공무원은 2년간 뉴질랜드 현지에서 근무하며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협력 ▲경기미래교육 세계화 추진 ▲도교육청 국제교류사업 연계 등 주요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파견이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 발굴과 더불어 뉴질랜드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역량 있는 공무원들이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경기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은 교육행정의 국제화를 향한 출발점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다이나믹 듀오가 힙합을 넘어 K-공연을 대표하는 탄탄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의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은 지난 4일 오후 NOL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이후 3분 만에 사흘간 회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7집 수록곡명에서 착안한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같은 타이틀로 진행된 공연이 초고속 전석 매진과 최고의 관객 만족도를 기록했고, 올해는 전국투어로 스케일을 확장해 12월 20, 21일 부산, 24일 대구, 27일 광주,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다이나믹 듀오는 3년 연속 서울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다이나믹 듀오는 단독 콘서트에서 명곡이 끊이지 않는 셋 리스트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개코와 최자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케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