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시작…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 안양시는 ‘2025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신청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두 차례에 나눠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시청 문화관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에 도비와 시비 각각 50%씩 총 13억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최대호 시장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예술인 지원,중위소득 120%,창작 활동,연 150만원,예술활동증명,경기민
[안양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독려] 안양시는 태풍, 호우, 지진 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 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 보험으로, 자연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 및 공장 등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 시민은 보험료의 55%에서 최대 70%까지, 한부모가정이나 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실은 70% 이상, 상가·공장은 55% 이상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다. 실제로 80㎡ 규모의 주택이 침수될 경우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천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된다. 보험 가입은 주민센터나 DB손해보험,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등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지만, 보상은 가입 이후 발생한 피해에 한정되므로 사
장애인 교원 위한 첫 간담회…서울시교육청-장교조, 근무환경 개선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월 18일 오후 5시 30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박준범)와의 공식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장교조 서울지부 출범 4년 만에 처음 성사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만큼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청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교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장교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 교원 지원센터 설치 △업무지원 인력 제도 개선 △연수 편의 지원 △지원 예산 확대 △교육활동 보호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뒷받침 없이는 장애인 교원의 현장 적응과 지속적인 교육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은 제안된 요구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단순한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인의 날이
안양시 만안구,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나선다 – 유관기관 합동단속으로 교통안전 확보 총력 – 안양시 만안구가 교통안전을 해치는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구는 지난 15일 안양역 로터리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에는 만안구청을 비롯해 안양시청,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합동 단속반은 현장에서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불법 구조변경 ▲미인증 부품 사용 등 안전기준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서는 LED 등화장치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 사례 4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는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단속을
안양시, 장애인의 날 ‘착한수레’ 무료 운행…교통약자 배려 앞장 안양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 전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착한수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구비된 차량으로, 이동에 큰 불편을 겪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운행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이날 착한수레를 이용하려면 안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중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1666-0420)로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예약하면 된다. 시는 42대의 착한수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양시 관내뿐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배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통약자의 생활 반경을 넓히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조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착한수레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7월 비 휠체어 교통약
안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 권리 교육 실시…유니세프 인증 준비 박차 안양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124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이현주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과 권리에 대한 기본 이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대응방안 ▲아동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정책 사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5일 공식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현재 서면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5월 중 대면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고,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30일에는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대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도교육연구회 861개 선정…현장 중심 ‘프로슈머’ 교원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현장의 자발적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2025 경기도교육연구회’ 861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연구회는 도 단위 184개(재지정 60개, 신규 86개, 정책실행 38개)와 지역단위 및 디지털 기반 677개로 구성되며, 교원이 직접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경기교육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연구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비와 워크숍, 연구회 간 네트워크 구축, 연구 결과 공유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과 의정부에서 16~17일 양일간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해 연구회 운영 사례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교육연구회는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 개선 동력”이라며, “교원이 ‘프로슈머’로서 콘텐츠 생산과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연구회가 생산한 콘텐츠를 하이러닝, 하이코칭과 연계하여 경기교육의 실질적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
학교폭력 예방, 감성과 협력으로 푼다…경기도교육청 ‘Let’s Grow 프로젝트’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주도의 관계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는 감성과 협력, 예술과 신체활동을 연계한 융합형 예방 교육으로, 올해 5월부터 희망학교 100곳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계 회복과 성장 중심의 접근을 기반으로, 신고나 처벌에 의존하기보다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 기획한 이 사업은 ▲대화 중심의 생활교육(Let’s Talk) ▲감성 교육(Let’s Art) ▲협력적 신체활동(Let’s Play)의 세 가지 성장과제로 구성된다. 각 과제는 기존 부서 정책과 연계돼 실행되며,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Let’s Grow Festa’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장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와 시범학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환경에 맞는 현장 중심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출범…“한 사람도 소외 없는 교육 함께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발대식’을 17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현장 중심 특수교육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특수교육 정책 8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도교육청은 이들과 함께 교육정책의 보편적 설계와 특수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정책 협의에 나섰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 특수교육 3개년 계획 추진 현황 공유, 향후 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임 교육감은 직접 모둠 협의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함께하면 낙오자 없이 모두 이겨낼 수 있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500억 원을 투입해 특수
안양시, 박달동에 마을버스 99번 임시 투입…주민 이동 불편 해소 나서 안양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한 도로 전면 통제에 대응해 박달동 친목·호현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마을버스 99번을 임시 투입해 친목마을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박달도서관)까지 순환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노선은 박달동 친목마을을 출발해 호현마을, 노루페인트를 거쳐 한라비발디아파트까지 이어지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기존 시내버스와 환승할 수 있도록 연계 운행된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이후 3번(안양), 2번·12번(광명), 50번(안산) 시내버스가 사고 구간을 우회함에 따라 이 일대를 경유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99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90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도로 통제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관내 버스업체인 편안운수(주)와 협의해 해당 노선을 유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노선을 긴급히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운행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65세 미만 장년층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기 활용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과 장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7월 5일 ‘KT WEST 빌딩’ 대형전광판 설치 공사를 시작하고, 광화문스퀘어를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미디어 허브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거점인 KT WEST 빌딩에 전광판 설치가 완료되면,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견줄 만한 미디어·광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화문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에서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 내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총 9개 건물마다 첨단 광고매체와 미디어폴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 목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민관합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여금을 조성해 공익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미디어 축제’ 개최나 ‘미디어 아트 스트리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달 4일 공작물 축조 신고를 완료한 뒤 5일 전광판 설치에 착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