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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출범…“한 사람도 소외 없는 교육 함께 만든다”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출범…“한 사람도 소외 없는 교육 함께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발대식’을 17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현장 중심 특수교육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특수교육 정책 8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도교육청은 이들과 함께 교육정책의 보편적 설계와 특수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정책 협의에 나섰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 특수교육 3개년 계획 추진 현황 공유, 향후 운영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임 교육감은 직접 모둠 협의에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함께하면 낙오자 없이 모두 이겨낼 수 있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500억 원을 투입해 특수교육 현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졸업 이후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까지 확대하며, 중앙정부에 특수교사 증원 등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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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