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연구·학습조직 내실화로 행정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학습조직 운영 내실화에 본격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학습조직 운영 내실화 및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연구회와 직무아카데미 등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의 실질적 운영 성과를 높이고,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2026년 연구·학습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참여형 교육과정 설계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연구·학습조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함께 도출했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연구·학습조직이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을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행정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정책 실행력을 좌우한다”며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우수사례가 확산되면서 경기도 교육행정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현장 중심 행정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급별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실천 중심 경제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합리적 경제 의사결정 능력 함양을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본격 강화했다.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초·중·고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교수·학습과정을 담은 ‘경제·금융 맞춤형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초등학교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 중학교는 생활 금융 이해, 고등학교는 자산관리와 금융 의사결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뮤지컬 프로그램도 운영해 금융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는 사회 진출을 앞두고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인터넷 금융사기 등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금융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도내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경제·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저염·저당 체험교실’로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 나섰다 (사진 1 체험교실 , 사진 2 체험교실 ) 서울 송파구가 주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가 고혈압과 비만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을 2000mg 이하로 제시하고 있으나, 국내 평균 섭취량은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식생활 개선 정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송파구는 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저염·저당 건강밥상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교육은 거여동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차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1기는 3월 초 시작돼 현재 마지막 차시를 앞두고 있으며, 2기는 4월 초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과일과 음료 속 당 함량을 직접 비교하고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짠맛에 대한 개인의 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천연조미료를 만들어보는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두부포 채소말이와 시금치 프리타타 등 건강식 조리 실습을 통해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 같은 실습형 교육 방식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프로그램 인기를 입증했다. 구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수별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송파구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기 아동의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조기 개입을 통해 건강 불균형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단순한 영양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생활 속 실천을 이끄는 교육이 주민의 건강한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SNS 서포터즈 ‘소리율’ 출범…현장 소통형 홍보 강화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SNS 홍보 서포터즈 ‘소리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중심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촉식은 연수원과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18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수원의 주요 교육 활동과 현장 이야기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수 활동 사례 공유, 2026년도 콘텐츠 제작 방향 논의, 효과적인 홍보 전략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천적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서포터즈 ‘소리율’은 유튜브 3명, 인스타그램 5명, 블로그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연수원 공식 SNS 채널 콘텐츠 기획과 제작, 주요 연수 과정 홍보, 현장 의견 수렴 및 피드백 제공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형 콘텐츠’ 제작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연수원은 서포터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월과 9월 두 차례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홍보 스킬)’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력과 SNS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여 실효성 있는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근규 원장은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소리율이 연수원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율’은 ‘소리’와 ‘율곡’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성원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수원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참여형 홍보 모델을 정착시키고, 교육 수요자 중심의 연수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직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경기도교육청 ‘마음산책’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가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교직원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관장 한근수)는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상담사와 함께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감정과 고민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자녀 관계, 직장 내 인간관계, 부부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 등 삶 전반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를 주제로 구성했다. 교직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담사의 전문적 안내를 통해 감정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방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익명 기반 참여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방식은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주 1회, 회당 100분씩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짧지만 밀도 있는 구성으로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정서적 환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같은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근수 관장은 “교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쌓인 감정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AX 시대 직업교육 대전환…경기도교육청,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한 직업교육 혁신에 본격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장안대학교에서 직업계고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 직업교육 대전환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단순 작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중심 역량 교육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실제 직무와 유사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경험을 축적하는 ‘가상경력(Virtual Career)’ 개념이 소개되며,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 제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6년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이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구축과 신산업 중심 학과 재구조화, 하이테크 특성화고 운영,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 수업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취·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산업체 과제 해결 중심의 캡스톤디자인 운영 사례와 성과도 공유됐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되며 직업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업교육 변화 방향과 정책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확대해 경기형 직업교육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현장 중심 학습체계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행정 실무 지식을 현장 중심으로 축적·공유하기 위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에 본격 나섰다. 단기 학습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체계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6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콘텐츠 개발·제작 실무추진단(T/F)으로 선발된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 기초 단계인 스타터 과정에서 도출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실제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이론을 넘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사례 기반 저작권 이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시나리오 고도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미디어 소스 생성 ▲디자인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기법을 통해 자료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실무추진단 위원들은 고도화된 기획안을 토대로 교육행정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 콘텐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오는 6월 학교 현장에 배포되어 전 직원의 직무 역량 향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학습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단기 학습자료 중심의 마이크로러닝 체계를 정착시켜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제도 개선 TF 가동…재정 자율성 강화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2026 학교회계 제도 개선 전담기구(TF)’ 첫 협의회를 열고 학교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전담기구는 기존 제도와 업무 관행에서 비롯된 비효율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예산담당관 관계자와 전담기구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순 시스템 보완을 넘어 제도 전반을 재정비하는 데 있다. 특히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을 포함해 재정 운영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담기구 구성 방식도 변화했다.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제도 개선’과 ‘지침 개정’ 기능을 통합해 클러스터형 스마트워크 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업무 중복을 줄이고 정책 추진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 역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해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모제안 창구인 ‘이(e)-정책장터’를 활용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상시 수렴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에 반영해 제도 개선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강조하며, 이번 제도 개선이 경기미래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폐교를 미래 교육 플랫폼으로…서울교육, ‘School beyond School’ 전환 시동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폐교와 학교 이전적지를 미래 교육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했다. 단순 유휴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공교육의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2,732억 원을 투입하는 「학교 이전적지·폐교 활용 5개년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폐교를 ‘관리 대상’이 아닌 ‘교육 자산’으로 재정의한 첫 중장기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서울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재배치가 맞물리며 폐교와 유휴시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그동안 개별 부지 중심의 활용 방식은 재정 부담과 장기 방치, 관리 문제를 반복해 왔다. 교육시설과 개발 수요 간 갈등 역시 적지 않았다. 이에 교육청은 정책의 출발점을 ‘무엇으로 활용할 것인가’에서 ‘서울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로 전환했다. 시설 중심이 아닌 교육 가치 중심 접근이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활용 방안을 도출하는 구조도 함께 제시했다. 비전은 ‘THE School beyond School’이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도시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두를 위한 교육, 삶으로 이어지는 배움, 세계로 확장되는 서울교육이라는 세 가지 방향이 핵심이다. 전략은 네 갈래로 추진된다. 공교육 거점형 공간 구축, 미래 교육 혁신 플랫폼 조성, 지역 맞춤형 복합시설 확대, 운영·관리 체계 강화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회복·도약·순환 기능을 갖춘 교육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할 계획이다. 실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강서구 공진중에는 2026년 생태환경교육파크가 들어서고, 성동구 덕수고 행당분교에는 마음치유학교가 조성된다. 종로구에는 AI 교육센터, 성수공고에는 특수학교, 염강초에는 유아교육진흥원 이전이 예정돼 있다. 서울 5대 권역별 특화 모델도 눈에 띈다. 특수학교 확충, 체육·문화 복합공간, 심리정서 지원 거점, 세대 연계 학습공간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다. 아울러 폐교 활용 전 과정의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주민 의견 수렴과 단계별 협의 절차도 강화해 갈등 최소화를 꾀했다. 재원은 교육청 자체 재원과 국비 등을 병행해 마련한다. 교육청은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공동기금 조성도 검토 중이다. 교육감은 이번 계획이 “서울 전역의 교육 공간을 연결하는 미래 인프라 재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폐교가 더 이상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여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2026 학생생활규정 운영 설명서’ 보급… 스마트기기 기준 명확화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년 학교 현장의 학생 생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6 학생생활규정 운영 설명서’를 개정·보급했다. 이번 설명서는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고시를 반영해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제도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서에는 학생생활교육 전반의 체계적 운영 방향이 담겼으며, 특히 학생 스마트기기 사용과 관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휴대전화 중심에서 스마트기기 전반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웨어러블 기기와 콘텐츠 제작 기기까지 포함해 수업 중 사용 금지 원칙과 예외 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한 기존의 분리 지도 방식은 교육적 목적을 강화한 ‘개별 학생 교육지원’ 체계로 전환했다. 운영 장소와 시간, 학습 지원 방법 등을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도 가정학습 보호자 확인서 등 학생 권리와 교원의 교육활동을 동시에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 운영 계획 수립 예시를 제공하고, 오는 8월 말까지 학칙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균형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정된 운영 설명서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학생생활교육 지원 통합 플랫폼 ‘온 마음터’, 경기교육디지털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