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기도, 2018 공유경제 국제 포럼 개최

다음달 2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막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활동가, 교수 등 한자리에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주제의 기조연설 등 다양한 논의
일반도민, 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이 다음달  2 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경기도는 공유 플랫폼 , 정보의 신뢰도와 안전성 ,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자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 ’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 일 밝혔다 .

2017 년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포럼인  “4 차 산업혁명의 시대 공유시장경제에서 길을 찾다 ”의 연장선으로 경기도가 마련한 이번 국제포럼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활동가와 교수 , 도민 등  500 여명이 참가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은 기조세션과 일반세션  1·2 부 등 총  3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기조세션에서는 플랫폼 협동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뉴욕 뉴스클 대학 트레버 숄츠 교수와 쏘카 대표이사를 겸직 중인 이재웅 기획재정부 혁신성장공동본부장이  “공유경제의 시대 ,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

이와 함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을 주제로 열리는 일반세션  1 부에서는 안주 이시야마 일본공유경제협회 총괄매니저 ,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장이 진행하는 강연에 이어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 , 이상현 에어비앤비정책총괄 대표 , 남성필 에어블록의 남성필 대표 등이 참여해 공유경제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이어 일반세션  2 부에서는 스타코 트론코스 게릴라번역 창립자와 박지순 고려대 교수가  ‘공유경제 플랫폼의 독점과 일자리 질 문제점 극복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병유 한신대 교수와 김강호 경기청년 유니온 위원장 , 강경훈 모바이크 대표 등이 참여해 공유경제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은 일반도민 , 전문가 ,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은  URL : https://han.gl/U49Hd  를 통해 하면 된다 .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포럼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