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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조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조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52()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노동시간 단축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은행업종 간담회에 이은 2번째 현장 간담회로서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300인 이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이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들을 소개하는 한편,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주 장관은 금번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금년 71일부터 주52시간이 적용될 예정으로, 노동시간을 선도적으로 단축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더 많은 청년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300인 미만 사업장들은 충분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업규모에 따라 20217월까지 단계적으로 주52시간이 적용될 예정임을 강조하면서, 300인 이상 기업들에게 협력업체들이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경영상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납품단가를 현실화 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김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맞벌이 노동자들이 쉽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하철역 등 교통요지에 거점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전국 20곳의 거점에 어린이집(300억원 규모)을 설치하기로 한 계획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기업들도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보육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실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여성노동자가 차별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