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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일자리 창출기업과 청년 고용 및 정규직 전환 기업 우대 - [물품구매·일반용역·기술용역 적격심사 우대적용 시행] -

사회적일자리 창출기업과 청년 고용 및 정규직 전환 기업 우대


- 물품구매·일반용역·기술용역 적격심사 우대적용 시행 -


 


자활기업, 마을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은 공공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42일 사회적일자리 창출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우대와 중소·중견기업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해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 4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물품구매는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 조달청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에 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과


용역구매는 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및 조달청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적합해야 한다


 


금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내용은, 첫째 사회적경제기업인 자활기업 마을기업에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동일한 신인도 가점(2)을 부여하였고, 기술용역 적격심사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 모두에게 0.2점을 신규로 부여하였다. 둘째 고용노동부 시행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대상자로 승인 받은 중소·중견기업이 최근 1년 이내 정규직 전환을 이행하면 신인도 가점(1.5)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물품 분야에서는 청년고용창출 지원을 위해 고용률 및 고용인원에 따라 신인도 가점(0.751.25)을 신설하였으며, 최근 3개월 평균 청년 고용률이 10% 이상이고 청년 종업원이 10인 이상 1.25, 5% 이상이고 5인 이상 0.75점 적용하도록 하였다.넷째 단순노무용역은 근로조건 이행계획 적정성 평가 시, 기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의 준수 외에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의 준수를 추가하여 근로관계 법령준수 이행확약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기준 개정·시행으로 자활기업 1,150개사, 마을기업 1,446개사, 정규직 전환 지원사업 승인기업 385개사가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향후, 해당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라 혜택 기업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박청장은 이번 개정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달기업을 우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조달정책에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구매총괄과 이호주 서기관(042-724-7302)


기술서비스총괄과 양재규 서기관(042-724-6116)


건설용역과 이풍욱 사무관(042-724-7578)


 


 


 


최영석 기자


godbreath@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