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시설관리 등 일반용역 입찰 때 사회적경제기업 우대

경기도가 일반용역 입찰 때 사회젹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안’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군을 포함해 도애서 추진하는 임차, 시설관리, 행사와 같은 일반용역 입찰을 할 때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등에 신인도 가점을 주게 된다.

신인도 가점은 일반용역 적격심사 때 해당 용역 수행능력평가 배점 한도 범위 안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점수 산정에 영향을 준다.

여성고용 우수기업에 1.25점, 남여 고용 평등 우수기업과 장애인고용 우수기업에 2.0점,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 2.0점 등의 가산점을 신설했다.

또 장애인 기업의 신인도 가점을 1.0점에서 1.5점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기업의 가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늘리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신인도 가점을 최대 2.0점까지 확대하고, 협동조합 형태의 기업에 가점 2.5점을 부여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경기도 생활임금의 민간부분 확산을 유도하고자 생활임금 지급기업에 신인도 가점 최대 2점, 최근 1년 내 정규직 전환 이행 기업도 가점 1.5점을 신설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취약계층 고용 증대와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