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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유독 의료생협(의료생황협동조합)의 부정사례 발생빈도 높다..

사회적경제기업 유독 의료생협(의료생황협동조합)의 부정사례 발생빈도 높다..


 



의료생협.PNG

[본 이미지는 해당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경북의 한 의료 생협의 부정설립 신고로 수 억 원의 부정수익을 편취 한 사례와 함께 지난 20175월 인천의 한 의료생활협동조합을 허위로 설립해 수십억원의 요양급여비용 등을 부정 수급한 '사무장 요양병원' 이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의료법 위반)A의료생협 이사장 B(51·)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B씨 등은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상 의료생협을 설립하면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B씨와 같은 혐의로 인천 남구청 소속 5급 공무원 C(59)씨도 구속했다. 특히 C씨는 행정력을 이용해 A의료 생협의 경찰 내사 사실을 누설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죄)도 받고 있다. 의료 생협에서 이런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시스템적 이유는 증가하는 고령자의 요양수요가 돈벌이가 되고 생활협동조합을 통하면 의료자격증이 없이도 일정수의 조합원 설립기준 수를 맞추면 노인 요양과 같은 의료사업이 가능한 기존 법률의 허점을 이용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지난정부의 규제개혁차원에서 행해진 여러 사례 중 좋은 취지의 각종 생협활동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안타까운 결과 가 아닐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