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고용부, 사회적기업 1,460개 대상 경제적·사회적 성과분석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가 2015년 인증 사회적기업 1,460개를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 사업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z4BjQdlM.jpg

사회적기업 성과분석은 인증 사회적기업이 연 2회(4월, 10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하여 제출하는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이루어 졌다. 그 결과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지표들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1조 9,677억원으로 전년대비 34.3% 증가하였고 전체 사회적기업의 영업이익은 15.1% 개선(‘14년: -113,105백만원 → ’15년: -96,000백만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발생기업수도 356개소(24.4%)로 전년도 254개소(20.9%)에 비해 102개가 증가(3.5%p)하였고 기업당 평균 영업이익도 29.2%로 크게 개선(‘14년: -92백만원 → ’15년: -65백만원)되었다. 
반면 정부 등으로부터의 지원금을 나타내는 영업외 수익의 기업당 평균액은120백만원으로 전년도 137백만원에 비해 17백만원(12.4%) 감소하였다. 특히 영업외 이익 중 기업당 정부지원액은 ‘15년도 108백만원으로 전년도 115백만원에 비해 7백만원(21.7%)이나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적 성과와 함께 취약계층 근로자의 근로조건이 개선되는 등 사회적 성과도 향상되었는데, 전체 사회적기업의 유급근로자 평균임금은 1,451천원으로 전년도 대비 89천원(6.5%) 상승하였고 취약계층의 평균임금은 1,319천원으로 전년대비 149천원(12.7%) 증가하였다. 

박성희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국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서 사회적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이 직접지원 위주의 정부지원 우산에서 벗어나 시장에서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아울러 청년이나 벤처 기업가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