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과 함께 7. 2.(수)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대전, 충청 지역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 정보 확인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것을 돕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기관이 후원하여 구인 기업과 구직 탈북민 간 연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 박람회는 부산 박람회(4. 30.), 대구 박람회(5. 14.)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통일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북한이탈주민 취업 박람회를 총 6회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부,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