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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 육성사업 선정


제주자치도는 도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위한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 마을 육성사업 공모결과 응모한 20개마을에 대하여 ·관 합동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벌여 14개 마을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마을에 대한 지원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예비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은 의제발굴과 자원조사, 주민교육 및 학습, 벤치마킹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비용으로 마을별 9백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받는 마을은 한림읍(월림리,대림리), 애월읍(곽지리,고성1), 조천읍(북촌리), 한경면(조수1), 대정읍(영락리), 성산읍(신양리), 안덕면(덕수리), 표선면(토산1), 영천동(토평마을)이다.



3단계 추진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마을별로 중규모의 소득창출 사업을 추진하는데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남원읍(태흥2), 표선면(세화3), 한림읍(상명리)이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월중으로 세부사업계획서 및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접수받아 교부결정하고 4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만들기 5단계 행정지원시스템에 진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예비마을에 선정되지 아니한 마을에 대하여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발전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주민학습 프로그램인 2014년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여 강사수당을 지원하고, 크숍 컨설팅 자문단의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진단 및 전문가 매칭 지원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를 희망하는 마을은 마을회, 자연마을, 마을자생단체, 학습동아리, 추진조직 등 마을별로 1개의 워크숍 추진조직을 구성하여 자체 워크숍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도농교류 인적역량강화 도외교육과정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 육성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아래 마을회가 주체가 되어 마을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살만한 마을, 활력있는 마을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도입한 마을만들기 5단계 행정지원시스템 적용하여 단계별로 공모사업을 벌여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청, 2014.03.20)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