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태그(Design tag)'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2013메종&오브제’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 ‘2013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디자인태그(Design tag)’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제품 활성화를 위한 서울디자인재단의 자체 디자인 브랜드로 디자인상품 전문쇼핑몰인 ‘디자인 태그(Design tag)’를 중심으로 우수디자인 문화상품개발을 비롯하여 디자인상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장 및 홍보 등 디자인문화상품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디자인 분야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디자인박람회로 올해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눔디자인 SHARING DESIGN’이라는 주제로 5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태그(Design tag)'는 약 112㎡ 규모의 부스에서 69개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의 약 27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디자인태그(Design tag)’ 는 2010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첫 참가 이래 매년 최다 방문객과 최다 매출로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 ‘디자인태그(Design tag)’ 부스는 11월 나눔디자인을 주제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디자인제품을 비롯하여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육성중인 사회적기업(가) 제품, DMC창업센터 입주기업 제품 등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파리 ‘2013메종&오브제’의 히트상품 모지스튜디오의 클립펜과 스튜디오 에이엘비의 Mori 제품도 함께 선보여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디자인태그 쇼핑몰은 2008년 오픈하여 현재 437개 브랜드, 4823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상품양산화 가능성 및 시장성 등을 고려한 상품성과 독창성 및 심미성, 실용성 등을 고려한 디자인, 내구성, 마감처리의 정교성 등을 심사하는 품질수준 등 크게 3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결과, 일정 수준이상이 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있다.

디자인태그 쇼핑몰은 상품성, 디자인, 품질에 대한 항목평가로 인해 검증된 디자인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디자이너의 원활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 유통, 마케팅, 홍보, 비즈니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제품은 물론, 디자이너의 특별한 디자인제작스토리와 디자이너에 대한 정보와 소개를 가미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하고 친근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자인태그(Design tag)’ 제품은 현재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와대사랑채 아트숍’에서 일부 만나볼 수 있으며, 2014년 2월 개편 후 재개관 예정인 ‘디자인태그몰(www.designtag.co.kr)’과 3월 개관 예정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아트숍에서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디자인태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문화상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청,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