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 봉사단체 무궁화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가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 안 청소를 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생관리가 안 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틀 동안 무궁화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보일러·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노후 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권성민 무궁화회 회장은“깨끗하게 정비된 집에서 지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무궁화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