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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밥차 무료급식 시작’

따뜻한 한 끼로 전하는 온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영양식 지원사업인 ‘따뜻한 밥차’ 첫 무료급식을 석림근린공원에서 시작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시의회 의원, 한화토탈 에너지스 노성주 상무 외 신입사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배식현장을 찾은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주 한 끼의 식사지만 지역 형성평 유지와 다양한 분들에게 수혜의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부터 지난 10년간 운영했던 배식 장소를 예천주공아파트 2단지 근린공원에서 석림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운영했다.

 

서산시와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가 지원하는 ‘따뜻한 밥차’ 사업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체인 ‘따뜻한 밥차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새벽부터 조리한 음식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아울러 민요, 가요, 춤,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과 네일아트, 수지요법, 이혈요법, 이미용, 혈압·혈당검사 등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노성주 상무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동안 밥차 운영이 중단돼 아쉬웠는데 따뜻한 봄날 밖으로 나와 이렇게 공연을 보면서 점심을 먹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따뜻한 밥차는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에 게 활력을 주는 나눔행사로써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변함없는 참여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성미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새로운 장소에서의 원활한 밥차 급식 봉사를 위하여 사전준비부터 노력을 다했다.

 

‘따뜻한 밥차’는 3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석림근린공원에서 계속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