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용창)는 운영위원과 장애인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후원 활동 및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감사 및 결산보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가 차례로 진행됐다.
또한, 사전 행사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후원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헌신으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계시는 충주시장애인후원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면서, “올해도 충주시 장애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장애인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에 더욱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2016년 결성된 이래 31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서서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