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꿈드림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한 9세(2016년생) 이상 19세(2006년생)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경우 청소년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한다. 단, 19세가 되는 달의 전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동해페이’ 또는 청소년증과 연계된 교통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동해페이는 도서 구매, 학원비,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꿈드림 수당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