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춘천 -0.8℃
  • 맑음서울 -1.4℃
  • 맑음인천 -1.7℃
  • 맑음원주 -0.7℃
  • 맑음수원 -1.2℃
  • 맑음청주 -1.3℃
  • 맑음대전 -1.8℃
  • 맑음포항 1.6℃
  • 맑음군산 -1.1℃
  • 맑음대구 2.0℃
  • 맑음전주 -0.9℃
  • 맑음울산 0.8℃
  • 맑음창원 1.5℃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4℃
  • 맑음목포 0.2℃
  • 맑음여수 1.0℃
  • 구름많음제주 3.2℃
  • 맑음천안 -1.8℃
  • 맑음경주시 0.9℃
기상청 제공

당진특화 아미쌀,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몽골에 이어 네덜란드 등 해외 수출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 중인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첫 수출식을 지난 21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미쌀은 총 5t이며, 수출 대상 네덜란드의 아미쌀 수요가 증가해 올해 네덜란드 수출량은 지난해 20t보다 2배 많은 40t이 될 전망이다.

 

아미쌀은 2022년 당진시가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한 상표명이다. 이후 2024년 말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64t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몽골은 현재까지 20t이 수출됐다.

 

당진시는 아미쌀이 당진특화쌀로 자리 잡기 위해 아미물품 3종 개발, 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아미쌀 홍보 행사 개최 등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당진쌀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당진특화 아미쌀을 많은 세계인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밥맛 좋고 식감이 우수한 ‘아미쌀’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아미쌀을 홍보하겠다”며 “연구-지도-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대표 수출 쌀로 아미쌀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