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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21일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를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취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김제시 거주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청·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4~6개월 동안 훈련을 실시하며, 채용협약을 맺은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생에게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기간 종료 후 6개월까지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등의 지원을 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년간 74명의 훈련생이 수료했고 51명이 취업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훈련기관에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훈련생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취업 후에도 관내에 거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기계장비관리, △설비보전실무 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에 훈련생을 모집하고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