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2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호주 수출상품 선적을 진행했다.
이번 선적은 약 4,500만원 규모에 8개 기업, 20개 품목이 호주로 수출될 예정다. 철원오대쌀, 즉석밥, 오대쌀 뽕잎식혜, 도라지청, 전통장류 간장 등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출된 제품들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4월 판촉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판촉행사는 무료 시식행사,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철원군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는 “철원군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등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