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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격 가동

2025년 제1차 정기 회의로 첫발 내디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면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 만드는 복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새롭게 출발하는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모인 성금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남면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운영결과 및 2025년 운영계획 보고 ▲2025년 특화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독거노인 사랑의 카네이션 및 선물꾸러미 전달 ▲취약계층 이불세트 지원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사업 ▲취약계층 가스 타임밸브, 안전바, 핸드레일 등 설치 ▲거동불편 어르신 화장실 손잡이 설치 등 모두 5건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공위원장인 장경철 영남면장은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보다 따뜻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남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화사업의 기틀이 되는 좀도리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3건의 특화사업을 실시해 50가구 95명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으며, 매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