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발굴단’과‘일자리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일자리발굴단’은 해당 기업이 원하는 구인사항(채용조건)을 사전 파악하고 전문직업상담사가 기업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여, ‘매칭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통해 종합적인 면접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단→매칭데이’순서로 일자리 매칭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 한결 수월한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일자리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직상담 및 알선과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구직등록을 마치면 각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여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월 2회 운영하며, ‘강릉시 홈페이지-시정소식-구인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자리지원센터는 2024년 한 해 82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고, 올해는 관내 제조업 및 숙박업체를 중심으로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여, 이마트, 월화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으로 찾아가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채용 예정 사업장을 방문하여 우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역 일자리 기관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자,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130여 개 기업체에 참여 모집 공문 및 우편을 발송했으며, 오는 3월 14일 '2025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를 전자책(e북)으로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