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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취약계층 대상‘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실시

오는 17일(월) 부터 방문, 온라인, ARS를 통한 신청 접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중구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등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을 신속히 검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지하고, 농협은행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상 가구가 바우처를 통해 신선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전국 최초 소상공인 휴업손실비 보상…KB금융그룹 10억 원 보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1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임신, 출산이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아이 낳기를 포기하거나, 폐업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고심 끝에 임신‧출산을 선택했더라도 일정기간 가게 문을 닫아야 해 영업손실에 대한 걱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아이 낳으려면 가게 문을 닫는 수밖에 없잖아요”, “출산 전날까지 배달했어요”라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말들이 이를 대변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이를 낳아 키우려고 결심한 소상공인을 위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중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등 각종 고정비를 지원하는 ‘휴업손실비용보상보험 지원사업’을 17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 3종 세트」의 하나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육아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로 놓여 있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휴업 지원은 ‘휴업손실비용보상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임신‧출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