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20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노란우산 지원사업은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노란우산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노령, 사망 등 생계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제부금을 납입할 때마다 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12회) 총 24만 원의 가입장려금을 지원하며, 가입자는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입 부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가입장려금 지원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제금 압류·담보·양도 금지 ▲연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연복리 이자율 적용 ▲납부 부금 내 대출 가능 ▲가입 시점부터 2년간 단체상해보험 지원 등이 포함된다.
가입신청은 시중은행, 노란우산 공식 누리집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또는 콜센터(전화 )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촉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