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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및 학부모 지원】

-1. 6(월) - 1. 7(화) 공립초 (566개교) 전체 실시 - 취학대상자 53,956명(전년대비 9.3% 감소)-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및 학부모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1월 6일과 7일 이틀간 566개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사립초 40개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해 53,956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9.3% 감소한 수치다.

 

이번 예비소집은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의 참여를 위해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보호자와 취학 대상 아동은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비소집과 화상통화, 아동 재원 증명서 제출 등의 방법도 제공된다.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력해 유선 연락, 가정 방문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취학면제나 유예가 필요한 경우, 보호자가 학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예비소집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1월 6일부터 7일까지 예비소집 기간 동안 배포되는 「2025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에는 입학 준비사항,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안내, 안전한 학교생활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이초 사건 이후 강조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건강한 학부모 참여 방법도 추가됐다.또한, 온라인 학부모 교육도 마련됐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진행하는 강의는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입학 준비 사항을 다루며,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회차별 1,0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의무교육의 첫 걸음으로, 학부모와 아동 모두가 학교를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자료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공감과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