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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인천항·부산항 항만배후단지 일부, 공공과 민간 분야로 개발방식 구분·시행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6일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의 1종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대하여 각각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구분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1종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은 공공개발 또는 민간개발에 의한 방식 모두 가능한데, 해양수산부는 현 단계에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신항 2-1단계와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 원활한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조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했다.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인천항만공사)로 결정됐다. 해당구역은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가 투기되고 있으며, 향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편입되어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구역이다.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서는 민간개발로 결정됐다. 해당 구역은 약 27만㎡의 규모로 준설토 투기가 완료된 상태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인천신항 2-1단계 및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한 공공개발, 민간개발 사전결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예측가능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항만배후단지의 공공성, 민간개발·분양을 허용한 제도적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공개발과 민간개발의 균형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과 김제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민간위탁 운영법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김제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작업능력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등을 제공하여 기초 작업능력을 습득시키고 작업평가 및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하여 고용시장 진출을 돕는 시설이다. 센터는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2층에 위치하여 작업실, 상담실, 집단활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그 밖에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해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건전하고 공신력 있는 운영을 퉁해 김제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집적화로 장애인들에게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김제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도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