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부설 통영시노인대학은 지난 12일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제2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16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활동영상 상영, 졸업장 및 표창패 수여, 졸업식사, 축사, 졸업식 노래 순서로 진행됐다.
박갑원 지회장은“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의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쳐주신 졸업생 여러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지도자로서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건강하게 졸업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졸업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소양강좌와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