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남일대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한 해 동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나눔은 댄스를 타고’ 봉사단의 흥겨운 라인댄스 무대와 ‘숟가락 난타’ 봉사단의 유쾌한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1부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단체 1개와 우수 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한 시장 표창패 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2부 화합의 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의 힘은 우리 시가 행복도시 사천으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옥 회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빛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환한 미소와 사랑의 마음으로 사천시를 밝히는 존재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