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3년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울주군 아이돌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울주군은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헌신과 사랑으로 애써주신 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울주군 아이돌봄지원센터를 통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지원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