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겨울방학에도 든든하게 챙겨 먹으렴”
춘천시가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방지를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초·중·고 겨울방학 일정에 맞춰 아동급식카드 지원 금액을 충전할 예정이다.
아동 급식카드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 및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방학 중 1일 1식(중식)을 지원하며, 지원 단가는 2024년은 1식당 9,000원. 2025년은 1식당 9,500원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12월부터 2월 중 상시다.
기존 아동급식카드 이용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12~2월 중 상시다.
기존 아동급식카드 이용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사용처는 신한카드 연계 가맹점 4,500여개소로 ‘춘천시 아동급식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아동급식카드 이용 가맹점 및 잔액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지역 내 초·중·고에 아동급식신청서를 배부해 아동급식 신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 춘천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서도 아동급식지원 신청을 안내한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방학 동안 끼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