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4 세종 디지털 콘텐츠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첫째 날인 12월 4일 성과공유회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수혜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성과공유회는 성과 전시와 홍보존으로 구성되며, 수혜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생존 전략에 대해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월 5일에는 투자 IR 밋업데이가 개최되며,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투자 IR 밋업데이가 신설되어 한층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위크가 될 전망이다.

 

투자 IR 밋업데이는 세종 러너스(SJ-RUNNERS) 리그(디지털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와 세종 루키(SJ-ROOKIE) 리그(디지털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로 리그별 5개사로 총 10개사가 참가하며, 이 중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IR 피칭 코칭과 IR덱 보완을 위한 사전 1:1 멘토링 컨설팅이 지원된다.

 

대회 본선에서는 6명의 VC 심사역들이 직접 심사하며, 20개 이상의 VC가 참관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2024 세종 디지털 콘텐츠 위크는 지역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투자 유치 기회가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