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2025학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보호대상아동 20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응원선물은 청소년들의 긴장감과 피로를 덜어줄 다양한 간식이 포함된 선물꾸러미로 구성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각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선물과 함께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제주시 아동보호전담요원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보호대상아동 463명에 대한 상담 및 조사, 주기적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수능을 앞둔 보호대상아동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