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애로 상담창구’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 ㈜와이크가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12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블루오션벤처스와 ㈜와이크의 투자유치 협약식이 개최됐다.
전문투자사(AC) 블루오션벤처스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상담 진행 중 스타트업 ㈜와이크의 사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엔젤투자자(개인투자자)와 협력해 5천만 원의 신주투자를 확정했고, CB(전환사채) 발행을 조건으로 5천만 원의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와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전거 정비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천 서구에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이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상담창구를 찾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아 애로를 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상담창구 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 애로와 산업 이슈에 대응하고자 지난 7월 16일에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3층에 개소했다. ‘기업애로 상담창구’의 분야별 전문가 상주 일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